나는 대통령의 연설문을 보면서 내가 광복절의 의미를 잘 모르고 있었나 싶어서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찾아봤다. 광복절은 일본제국의 식민지배를 벗어난 날로서 일본의 패망으로  한반도가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하여 독립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광복절 만큼은 일본과 관련된 것들을 기피하는 분위기이다. 딱히 광복절 날 일본과 관련된 모종의 행동이 법적으로 금지된것은 아니지만 2023년 여론조사결과에서도 이날 만큼은 일본여행을 가는것도 피해야 한다는 여론이 절반 정도로 상당히 높았다고 한다. 오늘도 대통령의 연설에서는 자유, 인권, 법치등 단어들이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대통령의 연설문을 읽어보면서 드는 생각이다. 우리의 독립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와 인권, 법치가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 운동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연설에서 누구와 싸워온 독립운동인지 주어는 빠졌다. 왜 일본제국주의와 싸워서 이긴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