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부전선 곳곳에서 독일군과 연합군은 무인지대에서 만나 서로 얘기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누고 전사자의 장례를 치르기도 했다고 하지요.
캐롤을 함께 부르기도 하고, 축구를 하기도 하구요..
전쟁중에 무슨? 이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크리스마스니까요~
온세상이 평화와 사랑으로 가득해야하는 크리스마스.
인간의 죄를 사해주고자 예수그리스도가 태어나신 날..
그런날에는 전쟁도 잠깐 쉬어갈수 있잖아요..
그런데 100년이 넘은 시간이 지난후 전쟁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색하게 끔찍한 전쟁과 폭격은 계속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