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미 취수장 공동 활용지난 4월 대구광역시와 구미시가 해평취수원을 공동 이용하는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을 맺었습니다. 대구 지역 취수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인데요. 하지만 공동 이용이 취수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한계와 경북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환경보호 등을 둘러싼 갈등이 예상됩니다.
폭염 등 재난안전 대책‘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매년 여름을 앞두고 대책 마련에 나서는데요. 재해 취약지역과 침수 예상지역을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 내 목소리가 높습니다.
신성장 동력을 찾아라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28년째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과거 민선4·5기에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에 나섰고 민선 6·7기 때는 ‘물·미래차·에너지·의료·로봇·스마트 시티’ 등도 추진했습니다.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는 대구의 주요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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