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습기 살균제 피해, 최대 4.8억 지원…11년 만에 조정안

지금까지 1700명 넘게 숨진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원인이 밝혀진지 11년 만에 첫 합의안이 윤곽을 드러냈다. 조정위원회가 출범한 지 4개월여 만에 피해자와 기업 양측을 조정하는 초안이 나왔지만 일부 피해자의 반발 등 아직 넘어야 할 고비가 많다. 조정액에는 피해자 지원금과 피해자 추가 지원금, 사망자 유족 지원금, 노출 확인자 지원금 등이 포함됐다.

중앙일보
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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