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뉴럴링크의 첫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로 불릴 것”이라며 “이 제품은 생각만으로 휴대폰이나 컴퓨터, 그리고 이를 포함하는 거의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초의 사용자는 팔다리가 마비된 사람들이 될 것”이라며 “스티븐 호킹이 타이피스트나 경매인보다 더 빠르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상상해 보라, 그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스티븐 호킹은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을 앓았던 영국의 물리학자다.
예전 영화 매트릭스에서 컴퓨터와 직접 소통을 하는 장면도 있었는데요
세계적 사업가 일론 머스크가 인간 뇌에 칩을 이식하는 시도를 본격화하면서 이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머스크의 구상은 뇌에 칩을 이식해 손가락을 움직이는 대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핸드폰 같은 기기를 조작하도록 하겠다는 점에서 영화 '매트릭스'를 현실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매트릭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