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 환자다"… 장르가 된 질병 내러티브

2019년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동녘) 출간과 함께 '잘 아플 권리'라는 의미의 '질병권(疾病權)' 개념을 제안한 여성·평화·장애 관련 활동가 조한진희씨는 질병과 함께 살아가는 여성 4명의 이야기를 담은 새 책 '질병과 함께 춤을'(푸른숲)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여성주의 매체에 동명의 제목으로 연재된 글을 책으로 엮었다. 두 책은 최근 서점가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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