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는 왜 있을까?
우리 몸이 움직이기 위해서라도 한다. 뇌가 있다면 움직여야 한다. 움직이고 있다면 뇌가 잘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무기력할 때, 우울할 때가 어쩌면 가장 많이 몸을 움직여야 할 때 일지도 모른다. 물론 뇌는 싫을 것이다. 이미 뇌는 지쳐있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는 수고를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움직여야 한다. 살짝 돌은 뇌를 제정신 차리게 하려면 움직여야 한다.
우리 뇌, 몸, 마음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뇌한테 너 대가리 상태 왜 그러냐고 그래봤자, 왜 내 마음은 이렇게 부정적일까 뭐라고 해봤다 소용없다. 그런 뇌와 마음을 고쳐주는 것은 움직이는 몸이다.
집중이 안된다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번아웃이 왔다면 하던 일 내려놓고 보던 책 내려놓고 스크롤하던 핸드폰 내려놓고 일어서자. 나가자. 걷자. 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