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세계의 패권을 양분하고 있던 소련이 무너지고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던 미국의 대표적인 문화로 알려진 자유주의 중심으로 진행되어왔던 세계화 분열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보여집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한 명목상의 원인은 북대서양 군사적 조약기구인 나토의 동진을 막기 위함이라고는 하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소련 시절 그 세력을 군사적으로 대항하기 위해 만든 기구가 나토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침략을 통해 러시아는 이전 소련의 세력권들에 대한 영향력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역사적으로 동일한 민족으로 보여지는 우크라이나 침략을 비롯하여 전쟁의 유리함을 위해 민간인 학살을 서슴치 않는 것을 보면 이전 역사에서 보여지는 제국주의적 성격이 다분히 보여지는 침략 전쟁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민간인의 학살도 서슴치 않은 옛 영향력을 발휘하려는 제국주의적 성향은 유럽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