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 없고 선장만 있다…'나홀로 문어배'가 장악한 이 동네 | 중앙일보

박씨는 "지역에 사람이 없다 보니 선원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며 "요즘 혼자서도 조업이 가능한 1t급 문어배만 선호하다 보니 배를 파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선원을 구할 수 없다 보니 상당수 어민이 이른바 ‘나 홀로 조업’에 나서고 있다. 5t급 어선으로 조업을 하던 김모(68)씨도 최근 나 홀로 조업을 위해 배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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