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이파크, 조건없는 전면 재시공이 답일까?
얼마 전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일어나서 5명이 실종되고 1명이 사망했습니다. 실종자들이 빠르게 발견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붕괴사고 이후 해당 아파트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의 정몽규 회장도 회장직에서 사퇴하며 완전 철거 후 재시공을 고려하겠다고 하고, 이용섭 광주시장 또한 아파트 공사현장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전면 철거 후 재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한편 인터넷 여론이나 예비 입주자의 여론은 조건 없는 철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예비입주자 대표회의를 이끌고 있는 이승엽 씨는 조건 없이 전체 8개동을 철거한 후 재건축을 시행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철거로 최소 3백만 그루의 나무가 없어진다고?
만약 안정성에 문제가 있어 철거한다면 현대산업개발의 비용으로 철거할 것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