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스타에서 '직원을 무능하게 만드는 간단한 방법'이라는 글을 봤다
*필패신드롬
① 상사가 유능한 직원의 능력을 의심한다. 의심하게 되면 점점 직원의 업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게 된다.
② 그러면 직원의 자존심과 업무 의욕은 점점 감퇴한다. 그리고 그는 상사를 조금씩 불편하게 대하게 된다.
③ 상사는 이 모습을 보고 더 의심하게 된다. 그래서 더욱 감독을 강화하고 더 간섭하며 더 세부적인 보고를 요청한다.
④ 직원은 점점 업무 의욕을 잃는다. 그래서 업무의 성과가 제대로 나지 않는다. 그리고 상사를 더 멀리하며 때로 상사에게 반항까지 한다.
⑤ 상사는 자신의 의심이 정확했음을 확신하게 된다. “맞아 그 녀석은 진짜 무능한 거야.” 드디어 그 직원은 무능 직원으로 전락한다.
우리는 보통 무기력한 아이, 활기찬 아이, 비관적인 사람, 낙관적인 사람이 대부분 타고난다고 생각한다. 물론 어느정도 타고난다. 하지만 너무 단점에만 초점이 모이게 되면 동기부여 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