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튜브에서 국뽕채널(?)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한국의 드라마가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는 소식, 한국의 운동선수가 해외에서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다는 소식, 한국의 음식이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소식 등 물론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조금은 과장되고 어깨를 들썩일 수 있는 '뽕'이 조금 가미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채널들이죠.
그런 채널들이 얘기하는 것 중에 많은 부분이 한국인의 국민성에 대한 부분입니다.
한국인은 정이 많아서 츤데레같긴 해도 어려운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고, 공중도덕도 잘지킨다는 이야기죠.
특히,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가장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카페에서 휴대폰이나 지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자리를 비운다든가, 주인이 지켜보지 않는 외부에 물건들을 비치해두어도 도난을 당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많이하죠.
남의 물건을 가져가지 않는 건 맞는데.. 놓고 가지 말아야 하는 내 물건을 잘 놓고 가는 것도 맞는가봅니다.
요즘 코로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