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5일 코로나19로 인해 내린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를 3년 4개월만에 해제했습니다.
백신 접종과 감염으로 면역을 갖춘 인구가 늘어나고,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으로 코로나19가 인체에 미치는 감염도가 감소한 덕분입니다.
코로나 초기, "집단면역 시도"라는 오해를 받으며 많은 비난을 받았던 스웨덴은 어떻게 전염병을 마무리했을까요? 2020년 5월의 기사 제목처럼 참혹한 결과를 맞았을까요?다소 의아하지만,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지속되던 2020년~2022년 동안 스웨덴의 초과 사망률은 EU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카린 테그마르크 뷔셀 스웨덴 공중보건청 사무총장은 코로나 대응을 돌아보며 "지나친 조치는 개인과 사회에게 높은 비용과 부담을 안겨주기 때문에, 가혹하고 광범위한 조치로 전염병에 대처해서는 안되며 여기에 있어 스웨덴은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라고 주장합니다.
학교는 열려 있어야 한다
최근 발표된 북유럽의 공동 연구는 학교의 폐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