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말이 아니다. 기업하는 이들은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보릿고개다.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태다. 모두 어렵다. 심지어 지난 10년 간 세계 경제를 주도했던, 그래서 가장 튼튼해 보였던 미국 기업들도 맥을 못 추고 있다. 정확히 어떤 상황일까.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중 한 명의 이야기로 시작해보자.
저커버그, 울고 있니?요즘 페이스북 유저들 사이에서 자주 올라오는 불만이 있다. 광고가 너무 많아졌단 거다. 페친 포스팅 하나 보려면 광고 포스팅 2~3개를 스크롤해야 한다는 식이다. 물론 소셜미디어는 공짜가 아니다. 우리는 돈 대신 개인정보를 내고 서비스를 쓴다. 소셜미디어 회사는 그 정보를 토대로 광고주들에게 맞춤형 광고를 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 광고에 노출되어야 한다. 그 역시 소셜미디어 사용료다. 그리고 페북같은 기업의 궁극적 수입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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