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을 먹다가 업무때문에 잠시 휴대폰을 보는데 속보뉴스가 와 있네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요
이번 사건으로 실망을 하긴했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나는 아저씨' 라는 드라마를 보고나서
이선균 이라는 배우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젊은 여실장과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을 하고 마약을 한건 잘못이지만
그래도 아직 나이도 젊고 아내와 자식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평생을 가족들에게 반성하며 살아도 모자란데 오히려 이런 선택을 했으니
가족들은 가뜩이나 사건으로 인해 충격과 실망을 많이 받았을텐데
더한 충격을 주고 가버리는것같네요
정말 모든일이 영화같이 마무리 되는것 같아요
기사를 보면서도 사실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는데 점점 속보가 많이 나오는거보니
현실인것같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멋진 배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