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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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소통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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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무역 - 물류탁송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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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과 두번다시는 보고싶지않습니다 이래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얼룩소에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포인트가 끊기기전부터 얼룩소를 방문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는데 포인트가 이제 지급이 안되니 뭔가 더 잘 안들어오게되더라구요 가끔씩 들어와서 얼룩소분들 글을 읽으면서 혼자 공감하곤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얼룩소분들이 많이많이 예뻐해주셨던 나경이는 지금 너무너무 건강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이제 뭐 공포의(?) 18개월이라 자기주장도 너무 강하고 의사표현이 확실해서 힘들긴하지만요ㅎㅎㅎ 오늘은 제가 혼자 마음속에 응어리를 여기에 풀어볼까 합니다. 물론 제 위주로 글을 쓰지않고 있는그대로 글을 적을꺼라 제가 잘못한 부분이 있으면 얼룩소분들 따끔하게 질타 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두달전쯤인 6월달에 아내와 정말정말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게되었습니다. 결혼생활하면서 아내에 대한 불만은 항상 있었지만 좋은게좋다고 표현하지않고 지내왔습니다. 우선 저희부부는 아내가 집에서 육아를 하고 제가 육아외에 모든 집안일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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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이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속상합니다

이렇게 예쁜 우리나경이 얼굴에 상처가 났네요ㅠㅠㅠ 어제 퇴근하고 집에가서 평소처럼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나경이 이마에 밴드가 붙여있네요 너무 놀라서 아내한테 왜이런건지 물었습니다 아내가 낮에 나경이 유모차에 태우고 마트를 갔다고하는데 마트에서 계산할때 나경이가 유모차에 삐딱하게 앉아있는것같아서 다시 앉힐려고 벨트를 풀었대요 그런데 깜박하고 벨트를 다시 안채우고 그대로 출발을 해서 나경이가 유모차에서 떨어져서 머리를 쿵 박았다네요 하.. 말만들었는데도 나경이가 얼마나 놀라고 아팠을지ㅠㅠㅠㅠㅠ 계속 상상할것같아 저도 더이상 묻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씻고 밥을 먹는데 계속 화가 나더라구요 물론 아내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어떻게 벨트를 안채웠는지... 저 유모차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어떻게보면 머리에 상처가 조금 난걸로 다행이지 진짜 큰일날뻔한걸 생각하니 계속 화가 나더라구요 제가 표정이 안좋고 말이없으니 아내도 눈치를 챘는지 우리는 말없이 밥만 먹었습니다 조심좀 하라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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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이렇게 심는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부터 집에서 상추 한번 심어봐야지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다이소에 가니 상추키우기세트가 있더라구요ㅎㅎ그래서 드디어 도전해봤습니다! 이제 한 2주정도되었는데 저렇게 싹이 올라오더라구요 처음에 씨를 뿌리고 한 일주일 정도 있으니깐 한두개 싹이 올라오더니 어느순간 저렇게 많이 올라왔네요ㅎㅎㅎ 그런데 설명서에는 3주정도되면 수확해도 될 정도로 올라온다던데 이제 일주일밖에 안남았는데 그렇게 확 안클것같네요🤣🤣 저는 매일매일 자기전에 물을 주고있거든요 처음에는 샤워기 수압으로 물을 줬는데 수압이 강하니깐 잎이 픽픽 쓰러지더라구요 그래서 분무기 하나사서 지금은 매일매일 분무기로 물을 주고 있습니다 첫 상추키우기라 아직 정보도 많이없고 물 잘주고,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곳에 놔두는것밖에는 뭘 해야될지는 모르겠네요ㅎㅎㅎ 상추키우기가 성공하면 그다음에는 대파나 방울토마토도 한번 도전해보고싶네요 아! 그리고 상추는 많이올라와서 뜯고나면 또 올라오나요?? 아니면 다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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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 장례식 참석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상황은 이렇습니다 다음주 6월1일 제 친형이 결혼합니다 형 결혼식에 제 장인어른 장모님도 참석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런데 5월23일 어제 제 아내의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아무래도 결혼식 전에 장례식에 참석하는건 아니라고 어른들은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 장인어른 장모님은 저희형 결혼식에 참석은 안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 아내가 오늘 저녁에 외할머니 장례식장에 다녀온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외할머니께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오라며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생각할수록 찝찝한 마음이 마음한켠에 있습니다 저는 참고로 전혀 미신(?)을 믿지는 않습니다 장례식장 다녀와서 소금을 뿌린다던지 그런걸 안믿는편인데 아무래도 제 결혼식이 아니고 저희 형 결혼식이라 그런지 뭔가 찝찝하네요 거기다가 형수님은 지금 뱃속에 아기도 있습니다 결혼식에다가 뱃속에 아이까지 있는데 장례식에 다녀오고나서 일주일뒤에 결혼식에 참석해도 옛날 어른들 미신이다 생각하고 아무렇지않게 생각해도 될까요?? 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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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경이 벌써 480일이 다 되었습니다❣

처음 얼룩소에 나경이 임신소식을 알리고 그 후에도 출산소식 등 나경이 사진을 많이 올렸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나경이를 기억해주고 정말 많이 예뻐해주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랑 받으면서 나경이가 지금까지 크게 아픈곳없이 밥도 잘먹고 잘 성장하고있습니다❣ 나경이 마지막 사진이 거의 작년12월이나 올해1월정도 였던거 같은데 오랜만에 나경이 사진 몇장 올립니다 그동안 나경이 폭풍성장 했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나경이가 실물은 정말 하얗고 너무 귀엽고 예쁜데 사진에 그게 다 안담기는거같아서 너무 아쉬워요ㅎㅎㅎㅎㅎ 12월말 1월만 해도 첫 걸음마 시작하고 한발한발 걷기시작했는데 지금은 이제 뛰어다닙니다🤣 뛰어다니면서 넘어지기도 잘 넘어져서 집에 있는 테이블 같은곳에 얼굴이 부딪혀서 울기도 많이 울고 상처도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이제 나경이가 부딪힐만한 테이블 같은건 전부 당근으로 팔았습니다 나경이가 아직 어린이집에 안보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자리가 없어서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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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얼룩소에 제 얘기를 적습니다😊😊 자주 소통했던 분들도 계시고 처음뵙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동안 제 일상 글은 안적어도 눈으로 다른분들 글 읽으며 마음속으로 소통했습니다 어느순간 하루하루 똑같은 제 일상을 글로 적는게 제가 제 글을 봐도 재미가 없고 무색으로 느껴지면서 글 적는게 어렵더라구요ㅎㅎㅎ 소통도 하고싶고 그냥 재미없더라도 제가 있었던 얘기를 글로 남기고싶었는데 한번 안적게 되니깐 다시 시작이 어렵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평범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별일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우선 1월달부터 투잡으로 시작한 월,화,수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아직도 잘 하고있습니다👍 처음에 한두달하고 힘들면 그만둬야지 하고 시작했었는데 하다보니 제 직장에서 못느끼는 새로운 경험도 할수있고, 무엇보다 월급 외에 추가수입이 들어오니 외벌이하는 제 입장에서는 그만둘수가 없더라구요🤣🤣 물론 몸은 정말 피곤합니다 월,화,수 저녁 9시부터 새벽1시까지 하다보니 집에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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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보통 매년 연봉인상이 되지않나요??

안녕하세요😊😊 제가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보통 회사다니면 매년 연봉인상이 되지않나요?? 연봉인상이라고 해서 엄청 거창해보이지만 사실 큰걸 바라는게 아니거든요 매년 최저시급이 오르는만큼 단돈 몇만원이라도 시급이 오르는만큼 월급도 올라야되지않나 생각되서요 저는 지금 다니는 중소기업에 2019년부터 다니면서 현재까지 매년 그래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5만원, 10만원 이렇게 월급은 올려주더라구요 그런데 올해는 1월부터 2월까지 한 두달정도 회사에 정말 일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사실 저도 1-2월은 거의 뭐 출근해서 빈둥빈둥 하긴 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올해는 아예 연봉인상 자체가 없네요 지난번에 2월쯤 소장님께서는 3월중에 본사에서 연봉인상 관련해서 결정내릴꺼다 그렇게 말씀은 하셨는데 현재 3월월급을 받았을때도 오른게 1원도 없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큰걸 바라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단지 최저시급이 오르는만큼 단돈 5만원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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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봄이와도 가사가 너무 따뜻하네요

" 봄이와도 설레지 않을 것이고 여름이 와도 나는 흔들리지 않을거야 가을이 오면 무너지지않고 견뎌 왔음에 감사하며 겨울엔 나를 지켜줬던 그대만을 내맘에 새길거야 " 요즘 이 노래에 빠져서 매일매일 듣고있는데 가사가 너무 따뜻하고 힐링이 됩니다 시간이지날수록 항상 드는 생각이 제가 이렇게 잘 지낼수있는건 저 스스로 잘해서라기보다는 저를 옆에서 믿어주고, 지켜주고, 힘을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인것 같아요 아직도 부족하고 실수도 많고 성장을 해야하는 저를 제 주변에서 계속해서 남아준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 노래를 들으니 더 좋은것같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자주 연락하고 표현하고 해야되는데 참 하루하루 먹고산다는 핑계로 쉽지가 않네요ㅎㅎㅎㅎ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그때는 감사한지 몰랐던 일들이 많았던것같습니다 결혼할때 서울에 있는 친구에게는 부담될까봐 청첩장도 주지않았는데 비행기타고와 결혼식 끝날때쯤 참석해서 늦게와서 미안하다며 결혼축하해준 친구, 한번도 만난적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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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운동은 OK ! 내 돈주고 운동은 NO !! 라는 내 친구

제목그대로 공짜로 하는 운동은 좋고, 내돈을 주고 하는 운동은 싫다는 사람 제 친구 얘기입니다 저는 매주 일요일 오전에 하는 축구모임이 있습니다 축구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3-4번은 축구를 하다가 나경이가 태어나면서 이제 평일에는 퇴근하고 축구하는게 힘들것같아 일요일 오전에 하는 축구모임만 참석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벌써 가입한지 2-3년은 되었네요ㅎㅎㅎ 근데 최근에 참석인원이 저조해서 밴드를 통해 신규회원을 모집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제 주변에 축구는 좋아하는데 축구모임에 가입되지 않은 친구 2명을 요근래 2-3번 정도 제가하는 일요일 축구모임에 오라고해서 같이 축구를 했습니다 친구들도 2-3번정도 와서 함께하니 재미있어하더라구요ㅎㅎㅎㅎ 어제도 같이 나와서 축구하고 커피한잔하면서 제가 물어봤습니다 나: 2-3번 와봤으니 여기 축구모임 분위기도 대략 알테고 진짜 괜찮은 모임이니 가입해서 이제 매주 일요일 시간되면 나와서 같이 공을 차자 친구: 한달 회비가 얼마야? 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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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재라더니 설날에 액땜했네요 😷😷

기분좋은 설연휴 저는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ㅠㅠㅠㅠㅎㅎㅎㅎㅎ 9일 금요일 오후 외할머니댁에 인사드리러가서 많은 친척분들과 저녁도 먹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에가야할 시간이 되서 나경이가 추울까봐 미리 차에 히터를 키러 나가는데 제 나름대로는 고개 숙인다고 숙였는데 철문 위 모서리에 머리가 부딪혔습니다ㅠㅠㅠ 할머니집은 주택으로 되어있어서 마당에 철문이 위 사진처럼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드나들때 고개를 숙여야되는데 지금까지 30년이 넘도록 한번더 부딪힌적이 없었는데 참 별일입니다😷😷 철문상단에 머리를 부딪히고 그 충격으로 땅에 주저앉았는데 ' 아 아프다' 이러고있는데 이마쪽으로 피가 갑자기 쭉 흐르더라구요ㄷㄷㄷㄷ 제가 제 피를 보니 얼마나 무섭던지요.. 마침 엄마가 제가 주저앉아있는걸 보고 다가오시다가 피를 보시고는 너무 놀라서 친척분들을 부르시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친척분들 술자리도중에 저때문에 분위기가 이렇게 되는게 죄송하기도 하고 창피하더라구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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