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웅 흉상’ 두고 ‘공산주의’ 문제시한 국방부…이념전쟁 되나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국방부가 ‘공산주의 이력’을 이유로 서울 노원 육군사관학교(육사) 내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군·광복군 영웅 5인의 흉상 이전 계획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흉상이 설치된 지 5년, 홍 장군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온 지 2년만이다.홍 장군 흉상은 국방부 청사 앞에도 설치돼 있다. 28일 국방부 전하규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부 앞 홍 장군 흉상 이전도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국방부가 현재 검토하고 있으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검토 이유에 대해 전 대변인은 “홍 장군과 관련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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