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습니다. 영장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법원에서 거절된 이상 여당과 야당은 안과 밖에서 많은 말들이 오갔습니다. 근데 그 중 민주당쪽에서 계속 나오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수박"이라는 말입니다. 이 단어가 나온 이유는 옛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서 나왔지만 최근 나오기 시작한 이유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기명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다음 날인 22일날 강성 지지층이 찬성표를 던진 의원 색출에 나섰기 때문입니다.일부 극단적인 지지층의 행태라고 하기에는 일부 의원들이 '부결 인증'글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체포동의안이 실제로 옳은것인지 틀린 것이지에 대해 논하기 전에 국회의원이 본인의 생각에 대해 투표하는 것에 대해 색출하고 문자, 전화 테러를 하는 것을 보며 아직 우리나라 정치는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의 신념과 가치를 존중하고, 누구도 배제하지 않으며, 대화와 타협으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