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튀니지와의 평가전이 있었습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들도 함께하고, 현시점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소집되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경기전부터 말이 많았던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튀니지와 베트남과 평가전을 하는데 유럽에서 뛰고있는, 그것도 부상의 우려가 있는 손흥민 선수를 꼭 소집해야 했는지, 이런 평가전을 통해서는 새로운 선수들을 시험해보고 여러가지 조합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안일한 선수선발에 대한 부분도 얘기가 많았습니다.
우려가 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4:0 대승을 이루어냈습니다.
이강인선수의 프리킥 골은.. 정말.. 너무 절묘했고, 뒤이어 넣은 두번쨰 골도 너무 이강인스러운 골이라 감탄이 절로 나더군요.
그런데.. 경기후 조금 짜증나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물론 배우나 가수, 스포츠선수 다 마찬가지로 인기를 얻게 되어 본업을 소홀히 한다거나 인기에 취해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적어도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