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젠 학생이 아닌 연구자 김재경입니다.
제가 얼룩소에 여러 글을, 대부분 매우 정성을 들여 작성해 오긴 했지만,
제 글들을 읽어주시고 알아봐 주신 LAB2050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해 주셔서, 다음 주부터 일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 바뀌기 이전 프로필을 보셨던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자리나 연구, 글쓰기 등에 대한 연락을 메일로 남겨 달라고 얼룩소 프로필에 작성했던 적이 있는데, 기존에 제 글에서 추구하던 가치 등을 중점적으로 보시고 실제로 프로필에 명시해 둔 이메일로 연락을 주셨던 것이죠.
글을 통해 제 가치를 알아보고 연락 주신 윤형중 대표님께는 당연히 감사하지만,
이 글을 얼룩소에 남기는 것은 어쨌든 얼룩소가 아니었다면 이런 글들을 쓰고 외부에 알릴 기회가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이라는 공간만 있었으면, 글이 많이 읽히지도 않았을 것이고, 페이스북에 사회 이슈 글 많이 쓰기도 부담스럽고.. 전 기존에 지인들과의 소통 측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