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대선은 ‘바이든 대 트럼프’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어게인 2020이 펼쳐질 수 있음.
So, it matters
올해 11월 치러질 중간선거는 바이든 행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는 성격. 취임 1년을 넘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0% 안팎의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어 중간선거 민심이 공화당에 쏠릴 가능성이 커져
우리가 아는 것
지난달 15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애리조나주 플로렌스에서 열린 대중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음. 그는 이 집회에서 이렇게 말함. ““올해는 우리가 집(권력)을 되찾을 시간. 나는 대선에 두 번 나갔고, 두 번 다 이겼다. 그러나 (민주당이) 지난 대선을 빼앗아갔다. 2024년에는 백악관을 되찾을 것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트럼프가 본격적으로 중간선거 준비에 나선 것”이라고 평가함.
배경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 로이터통신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맡겨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99%의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