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의 관계에서 다른 나라를 빼놓고는 대화가 쉽지 않다는 점이 제일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이게 현실인걸요.
대참사에도 영혼 없는 눈물과 면피를 위한 공감 없는 사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어떤 ‘한국 사람들‘처럼 북한도 큰 감흥이 없을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예의를 차려가며 조문을 할 만큼 좋은 사이도 아니니까요.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조전을 보고 내심 기대를 했는데 안타깝게도 북한은 조전을 보내지 않았어요.
하지만 미사일 발사는 조전과는 별도로 이미 어느 정도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도의적으로 피해 갈 수도 있었겠지만 북한도 그만큼 상황이 안 좋았나 보다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먼저 한미 연합 훈련으로 북한은 자극을 받았고요. 이에 미국은 공격이 아닌 방어용 훈련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비질런트 스톰은 한미 양국 군이 한국과 역내 동맹 방어를 위해 협력할 수 있도록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