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인증된 계정 ·
2023/11/14

@이철빈 모든 사람이 자기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민주주의 사회이고, 그 모든 사람에는 배우, 가수, 예능인 등 모든 대중예술가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또한 우리 사회의 여러 현안들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나름대로 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누구나 저처럼 생각하지는 않겠지요.
목소리보다는 행동으로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소신을 가진 분들도 있을테고, 여러가지 불이익이 두려운 분들도 있을겁니다.

특히 이 정부 들어서는 이런 자기주장이 더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
잼버리 사태 때 연예기획사를 정부의 종 부리듯이 하는 행태나, 김윤아씨의 지극히 상식적인 한마디에 여당 대표까지 나서서 광기어린 대응을 하는 것 등만 봐도 현재의 상황이 얼마나 저희들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는지 짐작이 가실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정부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대중예술인들이 한마디만 해도 좌파 우파의 딱지를 붙이고 공격하는 사회분위기도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지요.

l
·
2023/11/13

안녕하세요 배우님 :)

늘 배우님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는 팬입니다. 
지치고 힘들 때, 내 맘같지 않을 때..
배우님은 어떻게 에너지를 충전하시나요? 
스트레스 해소 방법도 궁금합니다. 

J
JoR
·
2023/11/14

다른 질문도 하나 남겨보아요. 대중에게는 주로 악역으로 각인되어 계신데요 ㅎㅎ 사실 정몽주 같은 충인이나 <극한직업>의 경찰서장 역처럼 코믹한 역할도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악역과 악역인 아닌 캐릭터 중 어떤 캐릭터 연기를 더 선호하시나요?

a
·
2023/11/14

무한당당을 살아가시는 <성>님께 으쌰!!!
"난 이거 해야겠다. 연기..." 같은 시점이 있었다면 언제 또는 무엇?
하나도 안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악담 ·
2023/11/13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배우님을 영화에서 처음 본 게 <<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 이었습니다. 그동안 한국 영화에는 없는 새로운 영화여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죄송하지만 그 전까지는 배우님 이름조차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 이 영화에 출연하셨던 건가요 ?

얼룩커
·
2023/11/13

안녕하세요 배우님! 항상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혹시 안컴퍼니 배우 오디션을 볼 계획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언제 어떻게 보시는지 궁굼합니다:)

일삼 ·
2023/11/13

안녕하세요 배우님을 정말 좋아하는 팬입니다!

1. lunatheboy의 유래와 뜻은 뭔가요?
2. 지금까지의 캐릭터 중에 한번더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뭔지 궁금해요

전부터 정말 궁금했던 점인데 이렇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곤지 ·
2023/11/13

김의성 배우님! 5년 전에 하신 인터뷰에서 끊임없이 낯설고 이상한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하신 말씀이 인상 깊었는데요. 그럼 여태까지 출연한 작품들 중 본인이 생각해도 익숙하지 않게 연기해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무엇인가요? 

항상 새로운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의성 인증된 계정 ·
2023/11/14

@Pichi 악역을 연기하는 비결은 제가 악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저 자신의 캐릭터를 이해하고 사랑하지 않고서 그 역을 연기할 수는 없으니까요.
매번 주인공을 이기지 못해 분할 따름입니다!

t
·
2023/11/14

안녕하세요, 
김의성 배우님 연기를 오래 좋아하는 시청자입니다.

1) 업을 통해 성취하고자하는 가치가 돈 외에 무엇이 있을까요?
2) 그런 점에서 배우님이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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