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집 ·
2023/02/19

사진 속 아이들의 힘찬 달음질보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현안님의 눈빛이 보이는 것만 같을까요? 아마 저는 저렇게 중력의 힘을 가볍게 무시하며 머리 끝 부터 발끝까지 온 에너지를 쏟아내는 아이들보단 조금은 더 어른이 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산다는 건 나이가 들수록 그게 뭔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짜릿한 걸까요?ㅎㅎ 여행 무탈히 좋은 추억만 가득 가지고 오시길 바랍니다. 제주 또 가야징~

@진영 큰소리 치며 시작했는데, 여행지에 있다는 핑계로 제가 마감을 어겨 송구할 뿐입니다. ㅠㅠ 늘 가장 먼저 글 올려주시고 누구보다 열심히 자신과 싸우며 글 써주셔서 제가 정말 감사해요!!

@동보라미 요즘 많이 바쁘신 것 같았는데.. 그럼에도 얼에모 제 시간 맞춰서 글 내주시고 제가 참 감사해요! 싱가포르는 명과 암이 있는 나라더라고요. 이야기로 또 풀어볼게요. 감사해요!

@콩사탕나무 비슷한 고민을 하셨군요. 같은 서울이어도 지역에 따라, 같은 동네여도 아파트 이름에 따라 나뉘는 세상이다 보니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는 우리들은 참..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죠. ㅜㅜ 제 고민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니 제가 감사하네요! 오늘 귀국해서 정신이 좀 없어요 ㅠㅠ 늦었는데도 기다려주셔서 감사함다!!

@지미 감사합니당. 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나름의 노력입니다. 흐흐

얼룩커
·
2023/02/18

멋지다^^
그대의 생각과 마음이 아이들을
더 멋진곳으로 데려갈 것이라 생각하니
그대가 더 멋져 보아고
제 마음이 설레요~^^

현~~~반했당 푸햐아아앙

콩사탕나무 ·
2023/02/18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도 의미있고 뜻깊은 여행이었을 듯합니다.
남편과 제가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면서도 아이들은 어떨까? 혹시나 시골에서 자라 좁은 시야를 가지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도시로 나가야하나? 라는 고민을 항상 합니다. 그래서 글을 읽으며 공감이 되고 도움을 주는 답을 찾은 느낌도 듭니다. ^^
저희도 아이들과의 여행을 계획중입니다.^_^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아이들이 날아오르는 순간들을 함께 하는 꿈을 꾸어 봅니다.

<모든 걸 만족하는 일이 아닐지라도 무의미한 게 아니다>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여행 다녀오시느라,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동보라미 ·
2023/02/18

우와, 박현안님 너무 멋지세요. 완전 리스펙합니다. ^^
사진 보고 감탄했어요. *^^*
이국적인 나무와 푸른 하늘, 구부러진 길,
그 위로 신나게 뛰어가는 아이들의 조합이 예술입니다.
저도 함께 달리고 싶네요. 꼭 가보고 싶어졌습니다.ㅎㅎ
얼에모 주인장님, 얼룩소 안방마님 감사합니다. ^^

진영 ·
2023/02/18

따뜻한 남쪽나라는 싱가폴이었군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 애들과 조카에게도 즐겁고 뜻깊은 여행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셔서 어김없이 얼에모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하고 놀랍습니다. 피곤하실텐데 ...
꾸준히 한다는 건 매 순간 열심히 임한다는게 아니라 일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알고 있다는 말인지도 모른다. 는 말에 한참 고개를 끄덕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