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혜님 저도 계속 머릿속으로 어렴풋이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선명해졌어요. 미혜님 참 필요한 사람이에요 얼룩소에. 아침이 밝고 많은 분들이 또 좋은 아이디어 나눠주시면 좋겠네요. 얼룩소도 검토를 하고 말이죠. 늦은 밤까지 우린 참 진심이에요 얼룩소에. 하하

여긴 또 어디인가 !!

왜 잔다해놓고 여기저기 얼쩡거리고 있나 !!!

미혜님 반가워서 그런가봐요.

빨리 잠들어야 할텐데 ..

@북메니악님

(메인의 하단에 '토픽에서 뜨는 글'이란 꼭지로 일정 기간별로 좋아요나 덧글을 많이 받은 글을 자동 노출시키는 정도라도 저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되면 '지금 얼룩소에서는' 이런 느낌으로 주간 인기 글들을 현재 데이터팀 에디터님이 쓰시는 '얼룩집alookzip'처럼 만들어서 보여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몇달 뒤까지도 얼룩소도 안 바뀌고 저도 짐을 못 싸면 저라도 해야할까 싶긴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북매니악님 올려주신 글 잘 봤어요. 특히 아래 인용하신 거 정말 적절해서 놀랐네요!!

“어려운 신문에도 일상 이야기도 나오고, 시도 나오고, 수필도 나옵니다. 대부분의 일반 얼룩커들의 글을 몽땅 토픽에 처박아 두는 게 정상,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까지 갈라치기도 아니고...”

와 박현안이 또 박현안 하셨네요.

아주 정확히 설명해주셨네요.

(미혜님 말씀처럼 얼룩소 취지에 맞는 소수와 그렇지 못한 다수가 같은 공간인데도 갈라져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인 것 같아요.

제가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마지막 이야기에서 얼룩커들이 깨어있는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는데요. 많은 분들의 깨어나는 계기가 얼룩소이길 바라고 있지만, 단기간에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아닌 것 같아요.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어렵지 않게 사회에 눈을 떠가는 프로젝트가 필요해 보여요.)

네 정확히 저는 이 부분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소수가 이끌어가는 사회를 다같이 변화시키고자 하는데 결국 또 이 공간안에서 조차 소수와 다수를 갈라 놓는다면 다를 게 뭐가 있을까요?

멀리 얼룩소의 생존을 보더라도 함께한다는 전제는 빠지면 안 될 것 같고요. 또 함께하기 위해선 현안님 말씀대로 장기간 조금씩 사회를 알아가고 인식하는 노력이 서로 필요한 듯 합니다.

저 또한 얼룩소를 시작으로 시야가 넓어지고 인식이 바뀌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함께해서 깨어있는 시민이 되셨음 해요. 그 시작이 애정하는 이 얼룩소 이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현안님 말씀대로 여러 토픽의 전문적이지 않은 글들 중에도 충분히 가치있는 글들에도 보상을 주고 인정을 준다면 희망과 가능성을 봐서 글을 더욱 가치있게 쓸 것이고 그렇게 참여하며 배우고 알아가는 기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마 오히려 대부분 많은 분들이 오히려 앞의 두 페이지를 들어가지 않고 토픽 탭만 이용하는 부작용도 있으리라 생각해요.

현안님 늘 현명한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

우린 모두 같은 맘. 가장 인기가 높은 코너가 외면만 받아서는 안되죠. 제 덧글에도 썼지만 이곳에도 옮겨 봅니다(이미 그곳이 동방화되어갈 조짐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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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신문에도 일상 이야기도 나오고, 시도 나오고, 수필도 나옵니다. 대부분의 일반 얼룩커들의 글을 몽땅 토픽에 처박아 두는 게 정상, 정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서까지 갈라치기도 아니고...

메인의 하단에 '토픽에서 뜨는 글'이란 꼭지로 일정 기간별로 좋아요나 덧글을 많이 받은 글을 자동 노출시키는 정도라도 저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안되면 '지금 얼룩소에서는' 이런 느낌으로 주간 인기 글들을 현재 데이터팀 에디터님이 쓰시는 '얼룩집alookzip'처럼 만들어서 보여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몇달 뒤까지도 얼룩소도 안 바뀌고 저도 짐을 못 싸면 저라도 해야할까 싶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