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나무 ·
2024/11/16

@몬스 힘이 막 납니다. 번복할 용기도 용기라는 말 잊지 않을게요. 지금 같아선 다시 돌아올 것 같지 않지만, 그래도 언제나 현실은 녹록치 않으니까요. 고맙습니다!!

재재나무 ·
2024/11/16

@수지 저는 너무 후련해요. 두려움보다 후련함이 더 큰 것! 이게 핵심이예요. ㅎㅎ 저에게 이런 용기가 생겼다는게 저는 저를 칭찬하고 싶어요. 지난 여름, 혹독하고 잔인한 현실에서 들렸던 목소리, 그 목소리에 힘이 생겼어요!

늘 응원해주고 힘 주셔서 고마워요^^

몬스 ·
2024/11/16

저도 얼마전 겨우겨우 멈출 용기를 내고. 후회한 뒤에 그보다 더 크게 안심했습니다. 멈출 용기를 내 준 저에게 참 고맙더군요. 가장 큰 용기이자 가장 귀중한 용기인 것 같습니다. 나를 나로 존재하게 해주고, 살게 해주는 용기인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만약 번복하시더라도 그 또한 용기 아니겠습니까!

수지 ·
2024/11/16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속이 후련하면서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갑자기 삶이 무서워지기도 합니다. 
뭔가를 그만두기 애매한 나이이기도 하고 그냥 끌고가기에는 몸이 아프고 ..

하던 일을 그만두면 한동안 또 비는 시간이 생길텐데 일하던 몸이 또 적응하려면 힘드실테니
건강 잘 챙기셔요. 
날이 흐려서 깜깜한 밤입니다. 저녁은 잘 드셨나요?
아무쪼록 잘 지내시길요. 건강하게..!!

재재나무 ·
2024/11/16

@JACK alooker ㅎㅎ 고맙습니다^^

JACK    alooker ·
2024/11/16

@재재나무 님 리움 시인님이 너무 잘 어울리시는 멋진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