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3/05/18

@박현안 
갈수록 태산이네요 ㅠㅠㅠ 진짜 비밀을 말할 수 있을까요?! ㅎ 말하면 비밀이 아닌디 ㅠㅠ
일단 오늘은 발 뻗고 자야겠어요^_^ ㅎㅎ 
굿나잇^_^ 

@콩사탕나무 전 째려보던 글을 뒤엎고 새로 쓴 글을 또 뒤엎고 다시 썼어요 ㅋㅋ 이 주제를 피하고 싶었는데 결국 가장 오래 생각한 거라 쓰고 말았네요. 찌찌뽕!! ㅋㅋ 다음 글감 저도 큰일입니다 ㅋㅋㅋ

콩사탕나무 ·
2023/05/18

@박현안 글은 며칠 전에 썼는데 맘에 안들어서 째려보다 보다 내어놓았어요. ^_^ 벌써부터 다음 글감이 걱정 됩니다. ㅎ

@홍지현 
폭력 맞습니다. 남이사?!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남의 외모나 일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시부모님도 그런 말씀하시는 건 불편한데 남은 오죽할까요ㅠ 
오늘이 내일보다 젊고 예쁜 날이란 표현이 너무 좋네요^^ 젊은 오늘을 즐깁시다!!! ^_^ 
긴 글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똑순이 
황인종 ㅎㅎ 맞습니다!! 까맣지 않고 누런 ㅠ 그래도 똑순이님 타고난 건강한 피부라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요즘 아토피도 많고, 여러가지 피부 트러블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말이에요. ^^ 
@똑순이 님 고운 마음 만큼이나 얼굴도 고우실 듯합니다. 늘 감사하며 사시는 그 삶이 얼굴에 고스란히 담겨 있지 않을까요? ^^ 
댓글 감사해요. 편안한 밤 되셔요^_^ 

똑순이 ·
2023/05/18

@콩사탕나무 님~ 피부는 저 보다 남편이 훨씬 하얗답니다.
저도 까만편은 아닌데 남편는 백인종 저는 황인종 인것 같아요.
하지만 남편은 피부가 약하고 좋지 않고 저는 피부 하나는 타고 났거든요.
큰 딸은 저를 닮고 작은 딸은 아빠를 닮았지요.
얼굴도 그러고요.
요즘은 큰딸이 저를 쌍커플 수술을 해야 할 나이라고 성화내요.
눈이 자꾸 쳐져서 내려 옵니다.
저는 이런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습니다.
곱게 늙어 갈 겁니다.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따님의 당당함도 콩사탕님의 마음도 너무 이쁩니다.
감사합니다.

·
2023/05/18

대놓고 얼평 하는 문화는 사라져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진짜 하지 말아야 할 폭력입니다. 아이들이 말 안에 갇히게 하는 짓이니까요. 

예전엔 저 사람은 이쁘다. 이 사람은 좀 못생겼네. 등등 입 밖으로 내뱉진 않더라도 타인 외모 평가를 날카롭게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마흔이 넘으니까 어리거나 젊으면 그 어림과 젊음이 주는 싱그러운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싱그러움을 즐기며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이 내일보다는 예쁘고 젊은 날이잖아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