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JoR
·
2023/11/09

개인적인 궁금증과 직업과 관련된 궁금증을 몇 가지 던져봅니다.

Q. 소방관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먼저 바뀌었으면 하는 정책이나 규정, 혹은 복지가 있나요?

Q. 소방관으로 생활했던 그간의 시간을 돌아보면서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한 마디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Q. 소방관을 보여주는 방송들을 보다 보면 사이렌이 울리면 밥먹다가도 뛰어나가시잖아요. 그럴 때 화 안나시나요 ㅠㅠ 물론 직업적 특성상 감수해야 하는 영역이라고들 말씀하시긴 하는데, 밥 앞에 두고 뛰어나가면 화가 안날 수 없을 것 같은데 ㅠㅠ 혹시 화나신다면 마음의 평정을 되찾는 루틴(?)이 있으신지 ㅎㅎ

똑순이 ·
2023/11/09

응급실이 있는 병원에 근무합니다.
제가 응급실에서 근무 하는것은 아니지만 여기는 시골이라 병원에 오고 싶은 어르신들이 
간혹 119를 택시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있었는데요. 그런 환자분들은 정말 싫거든요 ㅠ
10년을 소방관으로 활동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환자분이 있을까요??

창곡동너부리 ·
2023/11/09

@김현아 공무원중에서도 경찰과 소방관은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일반 사기업의 직장인이 퇴근과 동시에 일을 잊어 버릴수 있다면 경찰과 소방관은 그 보다는 더 사명감이 느껴지는 직업이라고 느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소방관님께 드릴 질문이라기보다, 그러한 사명감을 가져야하는 직업을 선택해주셔서 
그리고 그 직업에 최선을 다 해주셔서 이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소방관님을 포함한 수많은 이 나라의 영웅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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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9

@김현아 소방관님, 반갑습니다.
1. 어린이들에게 앞으로 뭐가 되고 싶니 물으면 119라고 말합니다. 저희 어린 가족도 119가 꿈이었다가 게임이 재밌자 게임으로 방향을 바꾸고 컴 전문가로 변신했습니다. 119 선발에 중시하는 성격이 궁금합니다. 
2. 감현아 소방관님의 100M 달리기 개인 최고 기록(학창 시절 포함)이 좀 궁금합니다.
3. 김현아 소방관님의 싸인도 좀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