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1K
글
239
팔로워
984
팔로잉

노영식

석기시대 언어학자

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경력
언론/출판 - (사설) 거란어연구소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노
노영식

얼룩소 디자인의 균형미

(1) 얼룩소에 쓴 글을 페이스북에 소개한다. 문제가 있다. 균형미다. 5: 1 정도다. 페이스북에서 눈에 뜨인다. 책 표지 같다. 여기까지는 성공이다. 책 제목만 달랑 보이니 독자가 늘지 않는다. 제목에 이어 글 내용도 좀 보여줘야 할 것이 아닌가. 불만을 이야기해도 반영이 안 되고 답도 없었다. 디자이너가 접수 담당자보다 위계가 높고 얼룩소 내부 소통이 관료제인가 싶었다. (2) 페이스북 스타일에는 1: 5가 차라리 낫다. 얼룩소는 페이스북 형, 트위터 형, 인스타그램 형, 이렇게 세분화해서 소개하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페이스북에서 얼룩소로 방문하는 정도가 약하다면 이런 문제도 있을 것이다. 디자인 이론을 모르는 소리라고 하면 할 말이 없다. 이론과 현실의 조화는 중요하다. 얼룩소는 이론에다가 현실을 맞추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론을 현실에 정착하려는 열망은 좋다. 따라오는 것을 봐가면서 하는 지혜가 아쉽다. 얼룩소가 좋다가 때로는 얼룩소가 자코뱅당 같다. (3)...
경제/소비자 · 언론/미디어 · 얼룩소 더 레이스
노
특이한 지명 첨탐현(전남 진도)과 전남 시인 김영랑 시어 '골붉은'
노
노영식

얼룩소 천번째 글: 김영랑 시어 '골불은'(골붉은)의 어원

(1) 김영랑의 시 「오매, 단풍 들것네」는 짧은 시이다. 시 중에 '골불은'(골붉은)에 대해서는 아직도 속 시원하게 어원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골불은'의 뜻 골불은: '붉다'를 강조한 전라 방언. 짓붉은. '골'은 강세 접두사. 골붉고: 매우 붉은 빛을 띄다. 골붉던: '붉던'의 힘준 말. 매우 새빨간.  김재홍(1997), 『한국 현대시 시어사전』, 고려대학교 출판부. 네이버 국어사전 재인용.김재홍 교수는 충남 천안이 고향이고 만해 한용운 연구로 박사학위를 했다. 전남 방언을 가슴으로 아는 연구자는 아니다. 골-붉다 「001」 빛깔이 매우 붉다. 우리나라의 산은 가을이면 단풍이 골붉게 물들어 그 모습이 장관이다. 『우리말샘』 https://opendict.korean.go.kr/dictionary/view?sense_no=617303&viewType=confirm 최영미 시인이 이색적으로 풀이했다. ‘골붉은’(잎사귀의 골짜기가 붉게 물든) 감나무 잎 최영미...
지역사회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2
노
특이한 지명 첨탐현(전남 진도)과 전남 시인 김영랑 시어 '골붉은'
노
노영식

임진강 임진현의 옛지명 진임성과 거란문자에 남은 어순

(1)임진현(臨津縣)은 본래 고구려(高句麗) 진림성(津臨城)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른다. 『삼국사기』  권35. '임진臨津'과 진림津臨' 은 어순이 바뀌었다. '밤낮'과 '낮밤'[주야晝夜]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지명에 '임臨'(접근의 뜻)이 들어가면 '큰' 뜻이 있다. 주역 서괘전에 '임臨'을 '大'로 해석한다. 고대인의 생활에 주역은 비중이 컸다. 고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는 주역을 참고하면 수수께끼가 종종 풀린다. 臨者는 大也니 http://db.cyberseodang.or.kr/front/sabuList/BookMain.do?bnCode=jti_1a0104&titleId=C39&compare=false 임진현은 '대진현大津縣'을 중의적으로 나타냈다. 고구려高句麗 진림성津臨城에는 '대진성 大津城' 뜻이 중의적으로 들어 있다. (2) 임臨 = 대大 고대 인명과 지명의 이해에 도움을 준다. 명림답부明臨答夫의 '명림明...
지역사회 ·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노
노영식

특이한 지명 첨탐현(전남 진도)과 전남 시인 김영랑 시어 '골붉은'

 (1)  전라남도 진도군청 홈페이지에 '매구리현을 첨탐현(瞻耽縣)으로 바꾸어'라고 보인다. https://www.jindo.go.kr/home/sub.cs?m=177  『삼국사기』에 기록이 나온다.첨탐현(瞻耽縣)은 본래 백제(百濟)의 매구리현(買仇里縣)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고려]의 임회현(臨淮縣)이다. 『삼국사기』  권35. '볼 첨瞻'은 첨성대 단어에 보인다. 백제어는 고대일본어에 같은 어근이 보인다. 백제가 일본의 지배층이 된 것이 흔적으로 남아 있다. 고대일본어 mi-[볼 견見]는 '볼 첨瞻'에 대응하는 '매買'와 음상이 가깝다. '탐眈'과 '구리 仇里 '를 짝짓기는 난해해보인다. '탐耽'은 일본어 한자음 tan을 참고하면 수수께끼가 풀린다. tan은 신라어 특징 어말 -n이 결합된 것이고 ta만 남는다. 가加(왕)와 간干(왕)을 비교해보라. 백제왕을 '어라하'라고 했다. 신라왕 호칭에 '거서간', '마립간'이 있다.  지명에 '임臨'(접근...
지역사회 · 사상/철학/역사 · 문화/예술
2
노
글씨 연월일 숫자 간격과 통장 잔고
노
노영식

베토벤의 2/4박자 숫자 글씨

(1)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이 작곡되고 초연되었다. 1824년이었다. D 단조 2/4박자다. 필적학에서는 2가 그냥 단순하게 둥글게 다음에 단순히 그으면 돈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본다. 베토벤이 1824년 교향곡 제9번을 완성하고 초연을 하던 당시 재정 문제가 좋아졌다. 베토벤은 특히 조카 칼 때문에 돈에 쪼들리다가 형편이 나아졌다. 2가 춤을 춘다. 4도 2처럼 춤을 춘다. 돈 때문에 속을 썩이는 베토벤을 알아주는 귀족들이 후원했다. (2) 윤석열 대통령 방명록에서 베토벤처럼 숫자 2가 춤을 춘다. 2024년 처음 2다. 다음 2는 평범하다. 가족의 돈 문제가 정리되는 줄 알았다가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야당이 전체 2/3 의석수에 가까워지면서 가족의 돈 문제가 다시 불거지게 되었다. 이재명 야당 대표가 영수회담에 모두 발언에서 윤 대통령의 가족 돈 문제에 관한 의혹을 밝혀주길 바랬다.
한국정치 · 경제/소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
노
글씨 연월일 숫자 간격과 통장 잔고
노
노영식

윤 대통령의 9 숫자 쓰기, 수도자들 스타일

(1) 글씨는 연습으로, 의도적으로 쓸 수 있다. 대뇌의 명령에 의해서 가능하다. 연월일을 쓸 때는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숫자의 조합에는 대뇌의 지시를 벗어나서 방심하고 무의식적으로 쓰는 경우가 있다. 필적학자가 눈길을 보내는 부분이다. 이것을 가려내는 것에서 필적학자의 솜씨가 드러난다. (2) 윤석열 대통령이 야구장에서 글씨를 남겼다. 숫자 9가 특이하다. 이렇게 쓰는 인물들을 말한다. 이란 호메이니가 프랑스 피신 중 우편 주소에 이렇게 썼다. 1979년 1월 10일 우체국 소인이 찍혔다.(미국의 월, 일 순서와 다르다.) 곧 이란 혁명이 일어나고(같은 해 1월 16일 이란 왕이 이란을 떠난다.) 호메이니는 같은 해 2월 1일 귀국한다.종교 지도자 법정 스님, 김수환 추기경 외에 철학자 칸트, 워런 버핏이 9를 쓴 스타일이다. https://alook.so/posts/potb6yO윤석열 대통령이 젊어서 여자를 밝힌 염문 소문은 없다. 여색 대신에 당구를 잘해 당구가 고수라...
한국정치 · 경제/소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
레바 김
“케이팝 뒤흔드는🌪️ 사건” 하이브 사태 외신 보도
노
노영식

민희진 기자회견 중 눈의 무의식적 깜박임(거짓말)은 있었는가 (+ 볼캡 사인 추가)

(1) 사람이 말을 할 때 눈을 빠르게 깜박이는 무의식 행동은 자기 생각과 다른 거짓말을 할 때 흔히 나타난다. 깜박임은 대뇌의 지시를 받지 않고 일어나서다. 의식적으로 컨트롤이 안 된다. (필적에 무의식적으로 나타나는 기미를 분석하는 것이 필적학이다. 필적은 의도적으로 위조하면서도 방심하는 순간 진실을 드러낸다. 이것을 잡아낸다.) 눈을 보면 거짓말하는지 아닌지를 직감한다. 말과 속마음이 다른 것을 아는 순간이다. 말이 비단결 같은 것에 홀려 입만 쳐다보면 거짓말이라는 신호를 흘리는 눈을 놓치게 된다.  입 모양 변화 주시는 메시지 전달을 정확히 받는데 필수적이다. 말하는 사람이 진실을 말할 때에 한해서다. 말을 할 때는 입을 볼 것이 아니라 눈을 봐야 한다. 거짓말을 하면서 눈이 경련을 일으킨다. 이 순간을 잡아내야 한다. 목소리 소릿결에 관심이 있는 나는 목소리의 파동을 듣고 느낌으로 거짓말을 간파한다.  즐겨쓰는 단어들을 알고 있으면 더 도움이 된다.  이것은 피해갈 수...
젠더/청년/교육 · 문화/예술
뉴욕타임스
똑똑하게 늙는 ‘슈퍼에이저’…비결이 뭘까
노
노영식

슈퍼에이저 조영숙 국악인(1934년 생)

(1) 뉴욕에서 글을 쓰는 재미 교포 작가 이은아(장은아)가 낸 장편소설을 읽고 나서 국악인 조영숙(1934년 생)이 걸어온 길을 소설로 하면 재밌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은아 작가의 독자 나는 페이스북 친구로 교류가 활발하다. 이은아 작가네 고양이 모카 이야기도 재밌다. (2) 이은아 작가가 한국에 올 때 조영숙 국악인 댁을 안내하기로 했다. 이은아 작가가 조영숙 국악인의 동영상을 보고 넋이 홀렸다. (3) 국극 배우 조영숙 국악인은 1934년 생으로 전남에서 태어나 어려서 엄마와 원산으로 가서 명문 원산사범학교를 다녔다. 사범학교 출신들이 똑똑해 교수로 진출한다. 조영숙 국악인은 육이오 전쟁 중에 월남한다. 학교보다는 국극에 심취해 연예인의 길을 걸었다. 돈암동 자택을 한 번은 태평소 명인의 가족과 함께 찾아뵙고 한 번은 이은아 재미작가와 동행해서다. 나이 90에도 이야기를 거침없이 했다. 어휘력이 풍부했다. 조영숙 국악인: 나를 노인 취급하지 말라. (4)...
건강/보건
노
노영식

통장에 입금하려다가 안 하니 꾼 꿈

(1) 얼룩소 포인트가 몇 주간 쌓이니 출금을 할 만했다. 수중에 현금이 있어서 출금 신청을 하지 않았다. 수중의 돈은 교정해 달라고 지인1에게서 사례비로 받은 돈이었다. 바지 뒷호주머니에 신사임당으로 반으로 접어서 넣었다. 지퍼 고리가 끊어지면서 현금을 바지 뒷호주머니에서 못 꺼내 통장에 입금을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냥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돌아다녔다. (2) 간밤에 꿈을 꾸었다. 바지 뒷호주머니가 열리면서 돈이 보였다. 돈을 잃을까봐 조마조마했다. 그러다가 꿈을 깼다. 이런 날은 덕을 쌓아야 한다. 가족이 소액 현금이 필요하다고 한다. 5천원짜리가 있었다. 천원짜리 두 장이 더 있었다. 모두 꺼내줬다. 사소하지만 손에 쥐어주면 호의로 느껴지는 법이다. 윤활유가 된다. 신사임당은 조용히 갖고 있다. 요긴할 때 써먹을 작정이다. (3) 지인1은 유머 감각이 있는 분인데 교정 보자면 힘들지 않겠느냐고 하면서 봉투를 준다. 말한 금액보다 신사임당을 한 장 더 얹었다. 교정 마...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 얼룩소 더 레이스
노
글씨 연월일 숫자 간격과 통장 잔고
노
노영식

뉴턴 숫자 7 쓰기

(1) 과학자 뉴턴이 1718년 12월 24일 자필 서명을 한 서류가 있었다. 7이 기준선보다 아래로 내려왔다.  과학자답게 글씨가 자로 잰 듯이 가지런하다. 같은 7이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는 대조적이다. (2) 2 숫자도 뉴턴 글씨와 김정은 글씨는 격이 다르다. 뉴턴의 2는 원을 그린다. 돈 문제가 없음을 보여준다고 필적학에서는 말한다. 김정은의 2는 원도 그리지 않거니와 도중에 끊어지는 듯이 보인다. 북한의 경제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2018년이다. 당시  KDI 북한경제리뷰(2018년 4월)를 보자. RFA(3.5), 중앙일보(3.15) FAO, 북한식량 부족국가 지정 FAO가 발표한 ‘작황 전망과 식량 상황’ 2018년 1분기 보고서는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37개 식량부족 국가군 중 하나로 지정함. 지난해 봄 가뭄으로 쌀 농사가 타격을 받아 식량 부족량이 약 46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 홍수와 가뭄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농기계와 비료가 부족한 것은 북한이 ...
한국정치 · 경제/소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