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
2023/07/01

@강부원 님~ 안녕하세요^^
감동적 이라고 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강부원님 장모님께서도 고생을 많이 하셨나 봅니다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똑순이 ·
2023/07/01

@JACK alooker 님~ 안녕하세요^^
해피엔딩 으로 끝나기를 저도 소원 합니다.
그렇게 될거라 믿고 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7/01

감동적입니다. 우리 장모님 인생하고 참 많아 닮으셨어요. 

JACK    alooker ·
2023/07/01

그래도 결국 해피앤딩일거 같은 기대를 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똑순이 ·
2023/06/30

@청자몽 님~ 옛날 일을 끄집어 내서 글 쓰다가 그날이 엇그제 같아서 또 울었네요.
남편이 결혼 해서 나 한테 5년 잘해준 것으로 지금껏 살고 있네요.
지금은 괜찮아서 글 쓸 용기가 났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자몽 ·
2023/06/30

여러번 들어 아는 이야기인데, 다시 들어도 슬퍼요. 자세히 들어서 ㅠ 그런지도.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요.
저희 친정어머니가 엄청 강하시거든요. 그런데; 남편도 엄청 쎄요 ㅠ. 어느 멍청스럽다고 스스로 한탄하던 날, 머리를 스쳐가는 생각이..

나는 왜 강한 분 집에서 나와서, 이렇게 또 쎈 사람이랑 결혼했을까? 부드럽고 따뜻하고 그런 스타일을 못 만난건가? ㅠ. 이게 뭐야 ㅜㅜㅜ. 하고 슬펐거든요.

돌이켜보면, 제가 두리뭉실한 스타일이라
친정엄마나 남편이 바깥 바람을 막아준걸텐데..
그들의 장점도 분명 있는데,
그들에게 없는 (어쩌면 한없이 이상적인 - 드라마나 영화가 망쳐놓은걸지도 ㅎㅎ. 그런 남자들은 현실에 잘 없잖아요. 작가님들이 만들어놓은 환상!) 점들이 더더더 크게 느껴진거 같기도 해요.

아니면, 저도 좀 강하고 쎈 면이 추가되야해서 그런지도 ㅠ. 전 요새도 잘 울어서;;
ㅠㅜ 염소 데리고 가시는 어느 날의 모습에서 오버랩이 됐어요. 저도 엉엉 울면서, 길을 그래도 가고 할일을 하고 그러거든요.

지금은 (딱히 문제 상황 아니면) 괜찮구요.
잘 사니까 괜찮아. 그래요. 공감이 문득 되어서 ㅠㅠㅠ
우우웅.. 잘 읽고 갑니다.

똑순이 ·
2023/06/30

@story 님~ 넹~ 감사합니다^^
♡♡♡

story ·
2023/06/30

@똑순이 당연히 가시없는 꽃길이지요.
안심하고 꽃길 걸으소서~~♡-♡

똑순이 ·
2023/06/30

@story 님~네~~ 꽃길은 발바닥에 가시 찔릴수 있으니 아스팔트 길 걸을께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story ·
2023/06/30

거친 길은 다 걸었으니 ...
이제는 아스팔트만 걸으세요^^
주변에 예쁜 꽃들도 피우시면서요!
고생많으셨어요.
그리고 잘 버티셨습니다.
인간승리입니다 ^~^

똑순이 ·
2023/06/30

@클레이 곽 님~ 조금 다른 삶을 사느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남편도 오죽했으면 그랬을까요.
전라도 말로 짠 합니다.
주님 안에서 자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3/06/30

참.. 뭐라고 말씀을 드리기가..먹먹합니다. 그런데 또 돌아보면 모두의 삶은 거기서 거기..나만 힘든것 같은데...다들 비슷비슷한 시대를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공황장애를 심하게 앓았어서 부군의 일이 남의 일이  아니고 저의 일처럼 느껴집니다. 부군도 그분의 한계를 넘어버린 상황에서 설아보고자 너무 힘이 들었을 것입니다.  이제 자유하십시오. 주님안에서 자유하시길..

똑순이 ·
2023/06/30

@피아오량 님~ 망설이다가 쓴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은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은 살만 하니 다행이여서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