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
2023/08/29

콩나물을 애정하여 숙주나물은 눈에 안들어오네요. 숙주 를 이 산골짝에서도 파는것보면 숙주나물을 먹는그룹이 더 많다는 뜻이겠지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잭 님의 말씀처럼 모든게 헛되고 헛된것이 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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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똑순이 부군이 좋아하시는군요..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조만간 요리하신 것 한번 올려주십시오. ㅎㅎㅎ
@JACK alooker 이제 거의 해탈의 경지에 이르신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무관심이나, 패배가 아닌...해탈의 경지까지 이르신 잭님..경의를 표합니다. 

JACK    alooker ·
2023/08/29

요즘 그냥 숙주도 콩나물도 다 부질없고 헛된 것으로 느껴지네요.

똑순이 ·
2023/08/29

콩나물 보다는 부드럽고 식감도 좋은 숙주나물을 남편이 좋아 합니다.
소금 약간 참기름으로 무쳐 먹으면 맛있는 숙주나물.
조만간 한번 요리 해야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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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나철여 숙주나물의 유래를 처음들어보신것은 아니실테고...아실테지만,,숙주나물밥이 콩나물 밥보다는 먹기가 더 편하더군요..전 콩나물파인데... 이곳에 숙주가 많아서..숙주를 많이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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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반복 아무래도 반복님이 저보다 젊으시니까, 숙주나물 유래를 모르셨나봅니다. 우리또래들은 전부 알지요. 특히 충효교육을 어마 어마하게 했었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숙주나물의 유래를 알고 있을겁니다. 콩나물을 집에서 길러서 드셨군요..저도 그런 기억이 있네요..ㅎㅎㅎ
@악담 숙주나물이 먹기도 편하고 나물로 만들면 더 쉽게 넘어가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숙주나물의 유래는 연배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 알고계실겁니다. 악담님도 아직 매우 젊으신분으로 ㅎㅎㅎ

나철여 ·
2023/08/29

콩나물보다 숙주파...

숙주는 콩나물보다 비싸서 덜 먹게됨...
아삭거림에 월남쌀국수에 필수였지만 간단한 숙주나물밥은 한번 해 먹어봐야겠네요...
숙주나물의 유래 잘듣고 숙주나물 먹을때마다 숙지해야게씀요~ㅋ~~^&^

악담 ·
2023/08/29

와, 이 글 재미있는데요. 숙주나물의 이름이 신숙주에서 파생된 것이라니.. ㅋㅋㅋㅋ 놀랍습니다. 저도 콩나물보다는 숙주나물이 맛이 좋더군요. 꼬들꼬들하고.. 말이죠. 

반복 ·
2023/08/29

형님 글을 읽으면 글속에 빠져들고 어느새 제가 신숙주가 되어 있고 사육신의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숙주 나물의 유래가 신숙주라니..정말 처음 알았고 신기합니다
어렸을때 어무이가 콩나물 시루에 바가지로 물을 주시고 그 물이 흘러 내리면 그 물을
다시 콩나물 대가리에 다시 부으시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그러기를 며칠하면 정말이지 손가락을 오므려서 다자란 콩나물 대가리들을 듬성 듬성 잡고
뽑으면 아래 꼬리까지 쑤욱 콩나물이 빠져 나오죠~
그러면 그날은 삶은 콩나물 비빔밥 이거나..된장찌게나 콩나물국이거나..어렸을때 하도
신기해서 저도 콩나물에 물을 줘보곤 했습니다 ㅎ

우리네 추억도 우리네 자산도 우리네 믿음도 우리네 건강도 콩나물처럼 주욱 죽~
켜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