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
2022/04/04

@끄적끄적님. 아직 잘 모르실 수 있다 싶네요. 현재의 이 글과 다른 곳 쓰신 글은 현안님 글에 쓴 제 덧글의 답글입니다. 그러면 알림은 덧글을 쓴 제가 받습니다. 현안님이 아니구요. 그리고 분명 다른 쪽에 정확히 제 이름을 거론해 답변 요청하신 거 아니신가요? 그리고 이쪽 처음 쓰신 글도 명백히 제 덧글 내용에 대한 글이셨는데요? 알림 부분은 모르셨으니 그러셨다 이해하겠습니다.

얼룩커
·
2022/04/04

현안님 본글에 답글 쓰셨는데 알림을 받아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니.....
예. 이 글을 끝으로 진짜 그만 할게요. 쉬세요.

얼룩커
·
2022/04/04

김재경님, 사과부분은 제가 확인한 바 없습니다.

서로 문제가 있으면 두 분이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슈화된 만큼 대형 얼룩커님들의 글 하나하나가 작은 돌로써 마녀사냥이 시작이 될 수도 있어서 그런 겁니다. 문제가 있으면 운영진에게 제제를 요청하고 욕설을 받았으면 법적인 제제를 고려하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질문 감사합니다.재경님!
이 시간 이후로 저는 이 사건에 대해서
침묵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3자 입장에서 지치네요.

박현안님께선 안정이 되시면
질문 주신 답을 읽으셨으니 천천히 안정이 되면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급한 건 없으니 며칠이 걸려도 상관없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아울러, 박현안님께서 저에게 제안을 해주시고
그에 대해 저도 답변한 부분이 있습니다. 박현안님께서 중재를 하고자
총대를 메신 거 같습니다. 사건이 시작된 똑같은 제안일 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성실하게 답변을 했으니

오래 이 자리를 지켜주신 분들도
보시고 의견을 주시면 저도 박현안님께서 제게 주신 의견에 대해서
생각을 또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한번씩
읽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ookmaniac ·
2022/04/04

@끄적끄적님. 질문 4개를 제 2개의 덧글에 먼저 쓰시며 이름까지 언급하며 답을 요구하셨고, 저는 그에 대한 답글을 각각의 덧글에 하나씩 달았고, 글 썼다는 알림을 드렸을 뿐입니다. 글 쓰면 알려드리겠다고 약속도 했으니까요. 3개군요.

알림으로 스트레스를 받아도 제가 받았습니다. 지금 글까지 오늘 도합 저에게 11개의 알림을 주셨네요.

제 글이 쏟아졌고, 흥분하셔서 답글 댓글을 총 동원해 비난의 화살을 마구 생산해낸다며 우려하셨지요. 저는 어제 오늘 관련 덧글을 딱 2개만을 썼습니다. 끄적님의 글에 찾아간 적도 없는걸로 압니다만. 아! 알림의 글 하나 제외하구요.

그만하고 싶단 얘기는 제가 먼저 이미 드렸었으니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에게 그만 알림 주세요. 정말 지칩니다.

아. 정정합니다. 제가 쓴 글도 5개네요. 각각에 글 쓰겠다는 글 2개, 답변 2개, 글썼다는 알림 1개.

이번엔 찾아가서 알림은 따로 안 드립니다. 진짜 그만하자는 얘깁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4/04

끄적끄적 님, 그 두 분이 현안님께 사과한 내역이 있나요? 그 사과가 먼저 있어야지만 다른 덧글에서 말씀하신 '마녀사냥'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을 겁니다.

얼룩커
·
2022/04/04

그만 했으면 하네요. 지치네요.
멈추어 주셨음 합니다.

얼룩커
·
2022/04/04

@북매니악님

잘 들었습니다. 비유의 시작이나 옳고 그름을 따지기엔 답이 안나오는게 비유의 맹점이겠지요

기존의 많은 허브분들의 분노 또한 이해합니다.
그리고 새 얼룩커들이 느꼈던 외면이나 제재에 대해서는
북매니악님 또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최대한 자제하고 제안하는 것조차
받아들이는 이들에게는 큰 경고로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애정하시는 얼룩소의
새로운 유입에 침묵하고 외면 하신것 또한
사실이거든요..

저도 최대한 절제를 하고자 했으나
그 분에 대한 쏟아지는 비난에 과거에 제가 얼룩소에서 느꼈던 점이 다시 떠올라 그런겁니다.

현안님에 질문에 대한
저의 답을 보시면 저의 마음이 어떠한가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실겁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못하셔도 어쩌겠습니까.

살면서 욕안하고 사는 사람없습니다
살다보면 속으로든 겉으로든
할 수가 있지요.

또한 욕설이 잘못 된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여러분이 얼룩소에 대한 애정보다
저는 무차별하게 쏟아지는 그 분에 대한 화살이 더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처럼 불편하시죠? 저도 불편합니다
쓸데없는 감정소비를 하는건지도 모르죠.
어쨌든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bookmaniac ·
2022/04/04

@끄적끄적님. 양쪽에 쓰신 글이 같지 않으니 우선은 따로 답을 달아봅니다.

끄적끄적님 글: 혼자만의 비유를 쓴다 해서 글을 쓰다 보면 논리에 어긋날 때도 있고 꼬투리를 잡혀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물에 비유를 하셨는데 1급수인 줄 아는 물이 어떤 분에게는 1급수가 아닌 흐르지 않는 썩은 물로 보일 수도 있지요. 말씀하신 1급수가 고약한 악취가 나는 식음 가능한 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 글: 어제 그 분이 쓰신 표현 중 '고요한 호수를 흙탕물 만들고 있다'는 말이 있었죠. 흐르지 않는 물은 썩습니다. 1급수는 아니어도 식음 가능한 물, 심지어 미꾸라지마저도 살아 움직일 수 있는 생태계, 자연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미 썼다시피 물 비유는 그 분이 쓰신 표현에서 가져왔습니다. 혼자만의 비유로 논리에 어긋나거나 꼬투리를 잡고자 함이 아닙니다. 흙탕물을 만들고 있다고 하셔서요. 저는 어느 물이던 흙탕물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비만 와도 강물도 바닷물도 일시적으로 흙탕물이 되지요. 공론장에서 흙탕물을 두려워해야 하는 게 맞을까요?

1급수를 만들고자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쓴 '1급수는 아니어도'를 제가 바라는 이상향이 1급수라 '1급수를 만들고 싶다'라고 해석하신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정정하겠습니다. 저는 1급수를 바라는 게 아닙니다. '1급수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이라고 바꾸면 안 불편하실까요?

그리고 '어떤 분에게는 흐르지 않는 썩은 물로 보일수도 있다, 고약한 악취가 나는 물일 수도 있다.'라고 하셨죠? 인정합니다. 늘 조심하고 또 조심해도, 강요가 아니라 최대한 제안으로 보이게 이야기 하려고 노력해도 그럴 수 있겠죠. 저는 선생님도 아니고, 한글학자도 아닙니다. 선동가도 아니구요. 모두에게 못마땅하게 보일 수도 있고, 어떤 이에게 불편한 글일 수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서도 글을 쓸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불편한 글을 쓴 후 한참을 아픕니다. 그런 글 솔직히 쓰고 싶지 않거든요.

다만 보이지 않는 독이라고 표현하면 어떨까요. 단지 악취의 수준이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치명적 맹독. 저는 그것이 이번과 같은 선을 분명히 넘어서는 욕설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더는 참지 못하고 공론화를 시킨 것입니다. 욕 할만큼 욕 다하고 후련한 마음으로 또 자진삭제 하기 전에, 먹은 욕이 정당(이 표현은 여기 잘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한다. 정말 이런 욕까지 먹을만한 글을 우리가 쓰고 있는 건가 묻고 싶었습니다.

북매니악님 적절한 보상 없이도 늘 이 공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이 많이 아픈 몇몇 분들을 위해 기꺼이 답글 쓰며 이야기 들어주시는 것 잘 알고 있어요. 존경합니다. 어쩔 수 없이 생각이 많아진 아침입니다. 돌아보고 또 돌아봅니다. 덕분에 늘 힘을 내고 있어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김인걸 ·
2022/04/04

성심 성의껏 얼룩소를 위해 표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신규 플랫폼은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데, 이번 계기가 좋은 방향으로의 전환이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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