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
2023/08/02

구르는 공에 이끼가 끼지 않는걸까요? 80대가 되신 지금도 가끔 공을 튕기신다는 말이 남습니다. 엄청난 노력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연습하고 또 연습하셨을지도요.

부끄럽지만, 저도 누구신지 잘 몰랐어요. 처음에는 '박찬숙'님이신가? 했는데.. 아니었더라구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71cm인 저희 언니도; 키가 아주 커보였답니다. 박신자님이 활동하실 때는 엄청 커보이셨을거 같아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02

@청자몽 모를 수도 있죠. 워낙 오래전 활약한 선수니까요. 당시로서는 정말 큰 키였겠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압도적이었답니다. 그런데도 국제경기에 나가면 서양 선수들에 비해 너무 작아서 고전했다고 합니다. 키는 상대 선수보다 작아도 실력이 뛰어나서 상대를 할 수 있었죠.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01

@최서우 당시로서는 한국에서 꽤 장신이었지만, 세계 무대에 나갔을 때는 너무 작아 보였지요. 지금 현대 선수들 기준이면 센터는 커녕 가드도 못할 정도로 왜소한 축입니다. 물론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176이면 엄청 큰 키이지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01

@블레이드 스포츠 분야에 워낙 박식하신 블레이드님께서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박신자 같은 선수가 팀에 있으면 참 든든하겠네요.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8/01

@말리 농구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박신자 선수 이름도 처음 들어보신다는 분들도 있는데 말이죠. 살펴보니 새삼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2023/08/01

슬램덩크, 마지막 승부 다 생각납니다. 박신자 선수가 활동하던 시절 세대는 아니지만, 명성은 익히 들었봤습니다. 기품있는 플레이를 펼쳤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잘봤어요.

JACK    alooker ·
2023/08/01

하얀 머리의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만두만두만 ·
2023/08/01

스포츠역사 나름 잘 안다고 자부하는데 박신자 선수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접하네요. 그 힘든 시기에 저런 포퍼먼스를 낸 선수가 있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 업적에 비하면 명성이 낮은거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콩사탕나무 ·
2023/08/01

와, 멋지고 자랑스러운 선수네요. 
지금도 농구공을 튕겨 본다는 백발이 된 전설의 선수를 보고 많은 것을 느낍니다. 덕분에 그녀의 삶을 알아갑니다. 잘 읽었습니다^___^ 

·
2023/08/01

<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아시아 유일의 선수라는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 박신자 선수 유명했습니다. 이름은 알고 있었고요..남자는 신 동파 . 여자는 박신자 였었지요. 벌써 80대가 되셨다니..세월이 참 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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