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끔한 아침이신가요? 실컷 우셨다니 좋기도 하고 약속 있으시다니 어쩌면 좋나 싶기도 한… 그럼에도 어젯밤은 술 한 잔 채워드리고 싶고 뭐 그러네요.
드디어 ‘끝’이군요. 그리고 ‘시작’이네요.
격하게 응원합니다!! 한동안은 아무것도 안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는 늘 꼭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하지 않는 게 더 힘든 거잖아요. 한동안은 그렇게 철저히 무의 상태로 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 부럽다 ㅋㅋㅋ 행복한 시간 꼭 되세요!!

박정훈 ·
2022/02/10

하나님 프사처럼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또 다른 새출발의 시작을 축하드리며! :)

빅맥쎄트 ·
2022/02/10

하나님 센치한건 이해하겠습니다만.. 맥주는 간건강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ㅋㅋ
마지막 근무이시니 그럴 수 있죠!
사실 저도 오랫만에 집에서 찐만두+진로와 함께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새벽에는 얼룩소 잠시 내려놓구 취침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어여 주무세요!

스미스 ·
2022/02/10

맘껏 우세요…..

울고 싶을땐 맘놓고 우는것도 스트레스 다 풀리는것 같아요…

이제 행복한 날들만 기억하면서………

얼룩커
·
2022/02/10

흐엉 ㅜㅜ 루시아님...
저 지금 눈이 붓고 아파서 잠을 못자겠어요 흐읍 ㅜㅜ
이게 지금 무슨감정인지...근데 영상까지 보고나니 더 울컥해서
대혼돈의 상태에요 ㅋㅋㅋ 아진짜...혼자보기 아까울정도에요 ㅋ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자야겠죠? ㅜㅜ
루시아님 말대로 또 밝은 내일을 위해 잠을 청해봅니다
.
.
.
아 근데..눈이 👀 안감겨요. .크흡...너무 울었나봐요 ㅋㅋ

샤니맘 ·
2022/02/10

조하나님...괜찮으신거죠? 어젯밤에 평소남님이 올리신 영상보고 넘 좋아서 얼룩커님들 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다고 글남겼는데 ....ㅠ 누가 이렇게 힘들어할줄은 몰랐네요. 기운내시고 오늘부턴 웃기로 해요!!

은찬이야 ·
2022/02/10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2번째 직장을 어제 2월9일 부터 마무리했습니다.

연차가 있어서 퇴직일은 다른 날이겠지만요.

고생하셨고 더 밝은 멋진 미래가 펼쳐지시길 기원합니다^^

얼룩커
·
2022/02/10

빅맥세트님 ㅋㅋㅋㅋ
맞다 얼마전에 건강하자 다짐했었죠?ㅎㅎ
제 간 엄청소중한데 말이죠 ㅎㅎ
오랜만에(?)에가 살짝 의문이긴하지만 ㅎㅎ 진로와 찐만두의
조합이라니..새로운데요?ㅎㅎ

오늘부터 12시전에는 꼭 잠을자자 를 목표로 세우고 있어요
몇달 불면증에 시달리다 보니...이게 잠이 진짜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ㅎㅎ

스미스님 ^^;;;
제가 밤에 ㅋㅋㅋ 추태였었죠...ㅋㅋ
지금 내눈은 차마 보기 힘들지경이에요 ㅎㅎ
12시에 약속있는데...이꼴로 가다니...어제 괜히 울었다 생각
했어요 ㅎㅎ 그래도 속은 많이 시원해졌어요^^
잘울었어요~감사해요~ㅎㅎ이게 무슨 말이죠?ㅋㅋ

스모모짱 ·
2022/02/11

조하나님 하고싶은거 할수있을때 해보는거 추천해요
점점 나이들수록 자신감하락에 뜬금포 코시국에
일하다 짤리기까지 이제는 그냥 그려려니해져요
어디서 들었는데 일못해서 짤리는거보다 거슬리면 짤린다는말... 갑자기 서글퍼지더라구요
눈치보고 살기싫은데 말이죠 힘냅시다!

메모리얼즈 ·
2022/02/10

안녕하세요 조하나님. 저도 이른 나이에 많은 퇴사를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그 때마다 제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고 그 때마다 무언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기를 겪었던 거 같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백수가 되면 한가하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백수 때가 더 바쁘고 불안정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힘들었던 지금 이순간을 훌륭히 극복하시면 보다 좋은 미래가 조하나님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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