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 불 붙이고 왔습니다. 함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20

오 저런 정보가 있었다니..! 글자수와 좋아요 회귀분석을 해봐도 재밌겠군요

@빅맥쎄트

1,000자 단위까지 끊어서 써야되면, 저 그냥 절필하는 게 나을 것같은데요.

@김재경

2,000~3,000자가 글쓰기 플랫폼에서 오래 읽힐 수 있게 만들어진 최적의 글자수라고 해서 저렇게 정한 거에요. ㅎ 대략 글을 읽는데 페이지뷰는 [3분 짜리, 1,000자] 가장 좋았는데, 최대 조회수는 [7분짜리, 2,500자]가 가장 좋대요.

참고 URL : http://channy.creation.net/blog/1093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20

500자로 끊으면... '아주아주 멋준오빠]가 되려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줄이는거 쉽지가 않아요. 2,500으로만 줄이시는 것만 하더라도 엄청 고통스러우실듯..

@bookmaniac

1. 정성스러운 답글에 대한 답변

이렇게 답글을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니 무척 감사드립니다. 이런 정성스럽게 달아주시는 답글에는 제가 어떤 사람에게든 하등 죄송한 마음이 없죠. 일례로 예전에 제가 올렸던 게시글에 올라온 답글 중, 문장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줄바꿈했는데도 5줄이 채 안 넘어가는 글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50자만 간단히 넘어가는 수준의 답글이 많았다는 것이죠.

함부로 글을 평가하면 안 되지만 제가 그 글을 보면서, 거기에 제가 답댓글을 어떻게 남겨야 할지 모르겠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냥 좋아요만 남기고 가기에도 뭐해서 어떻게든 답댓글을 남겨야겠다 싶었는데, 결국 그냥 다른 사람에게 남겼던 답댓글을 거의 복붙하면서 남겼었는데요. 그렇게 생성된 답글이 왠지 더 좋은 새로운 글이 밀려나는데 일조한 것같아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의견을 [답댓글] 형태로 일괄적으로 받고 싶었던 것이고요.

2. 오빠가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무려 1주일 만에.

3. bookmaniac 님의 예상이 들어맞았다니, 저란 사람도 결국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일종의 패턴 안에 들어온 건지도 모르겠네요. ㅎ 아무쪼록 떠나간 미혜 님은 이제 잘 보내드리도록 하고, 저는 또 저의 글을 써나가야겠습니다.

4. 세이브된 글은 3월 26일 이후에 올리도록 할게요. 이번 주는 내내 제가 만든 토론 LIVE에 올라온 글을 수정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요. 아마 정량적인 방식으로 정산된 포인트는 바닥을 치겠지만, 의미있는 기여로만 놓고 보면, alookso 측에 충분히 의미있지 않겠나 싶어서요. ㅎ

5. 답댓글 100개 달린 날, 정말 너무 신났었습니다. 와, 나도 이런 엄청난 반응을 받아보는구나. 이제 좋아요/답글/답댓글 전부 100, 100, 100 찍었으니까 수익은 무조건 올라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게 불과 1주일 전입니다. 이젠 alookso 측에서는 저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용자들을 설득해야 할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이상 기존과 같은 형태로 글을 쓰긴 어려울 것같습니다. 이제 더이상 포인트를 못 받더라도 어쩔 수 없습니다. 1주일에 하루 정도에 몰아서 글을 던지는 한이 있더라도 읽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 그리고 내가 몰아서 쓴 글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글이 밀리는 것을 보는 것은 1주일에 하루면 족합니다.

6. 24000자가 넘는 글을 읽느라 지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이번 글도 제가 제시했던 방식대로 쓰면 한번에 게시글을 여러 개 올려야하는데, 완결성이 떨어질 것같아서 그랬습니다. 이제 New멋준오빠는 그렇게 되지 않을 겁니다. 상대적으로 완결성이 떨어지더라도 한번에 주루룩 올릴 수 있게 업로드를 준비해두었다가 진행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7. alookso를 위한 토론 라이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ㅎ

@bookmaniac

예전에 시도했던 방법인데, 그러다가 확 휩쓸려나가버렸죠. ㅋㅋㅋ 그때는 아마 13000자를 5000자, 8000자로 나눠놨었는데, 신규 유입자들의 게시글 때문에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슉슉슉~~~

그때가 아마 신규 유입자가 엄청 몰려온 날이었을 겁니다. 후후.

그래서 이미 실패했던 방법인 하루하루 나눠서는 안 쓸 거고, 몰아서 넷플릭스 형태로 쓰겠다는 게 New멋준오빠의 복안인 셈이죠. ㅎ

이제 평일은 좀 답댓글이나 달면서 쉬려고요. ㅎ 이제 주말에만 alookso하죠 뭐.

@박현안

엄청 길게 쓰셨던데 제가 지금 자다깨서 일단 전반적인 느낌만 보고 왔어요. ㅎ 와 뭔가 길게 쓰셨구나! 하고 말이죠. ㅎㅎㅎ 지금 컴퓨터도 없고 해서, 월요일 아침 일찍 보려고요. 읽고 토론하는 건 그 댓글에서 좀 써보겠습니다. 정말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ㅎ

@bookmaniac

1기 때와 2기 때가 다르다고 생각했던 건 1기 때는 정해진 금액으로 진행하는 걸 이미 알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최대 10,000원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하루에 10,000원밖에 안 되니까, 굳이 하루에 글을 몰아서 쓸 필요가 없었죠. 몰아서 써봐야 자기만 손해니까요.

당시 200,000원 한번 받아보겠다고, 정말 매일 별짓 다했는데, 결국 한번 딱 받고나니까 몸에 힘이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목표를 달성하긴 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게 좋진 않겠다 싶긴 했습니다. alookso 에디터픽 한번 받는 거,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글쓰기의 기초를 제대로 다진 것같긴 합니다만. 그전까지 저 글쓰기 중고신인급 초보였는데, 여기에서 두달 간 제대로 담금질했더니, 이젠 잘 쓰는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어디 가서 물량으로 후달리진 않죠. ㅎㅎ 참 고마운 일이죠. alookso에게.

@루시아

절대평가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은 쭉 해왔습니다. 문제는 알고 저지르느냐, 모르고 진행하느냐의 차이겠죠. 윗 댓글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alookso 1기 때는 하루 10,000원이라는 제한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어차피 글 쓸 거, 원소스 멀티유즈로 쓰면 다 좋은 게 좋은 거니까 싶은 마음에 여러 번 글 쓰지 말고, 하나를 쓰더라도 제대로 쓰자는 생각에 글을 썼죠. 그러니까 그때 생겼던 관성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하루에 글 하나씩 제대로 쓰자는 생각에 글을 썼단 말이죠?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 alookso 2기 때도 말이죠.

이제는 그렇게 쓰지 않겠다는 거죠. 넷플릭스 시리즈처럼 한번에 전편 업로드를 해서 몰아서 쓰겠다는 겁니다. 구조적으로 그렇게 해도 하등 상관이 없으니까요. 다만 그렇게 하면 다른 분들 글이 확 뒤로 밀리겠죠. 그런데 그건 다들 어쩔 수 없다고 하시니까요. 제 입장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피해입을 걸 배려하다가, 어느새 제가 반강제 은퇴당하게 생겼단 말이죠.

이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 어차피 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다면, 일주일에 하루만 피해를 주는 걸로 하자. 내가 보상만 조금 포기하고 신경 안 쓰면, 다 편안하니까! 이런 심리인 겁니다. 만일 제 입장에서 1주일에 한 번 몰아서 글 쓰고 부업효과 누리면 완전 때땡큐죠. 피해도 덜 주고, 돈도 벌고. 주말에 alookso 활동이 별로 없던데, 저는 주말에 부업하고.

이게 미봉책이라는 걸 알지만, 저는 alookso 관계자도 아니고 그냥 지극히 작은 개인입니다. 저는 여기 부업하러 왔고, 그게 본질이에요. 그 이상은 제게 선물이자 감사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존재가 제겐 선물이에요. ㅎㅎ

늘 고맙습니다.

정작 토론 라이브 방은 조용하고 여기만 북적이는 군요. 토론은 어려운 건가 싶기도 합니다. 일단 전 애들 좀 재우고 다시 토론 불을 붙여보는 걸로…

bookmaniac ·
2022/03/20

어후 라이브에 덧글 쓰고오니 여기 왜 이래요 @@
2-3000자 좋습니다. 저는 5000자도 좋아요. :)

제 느낌적 느낌으론 우리의 그 답댓글 111개의 소유권을 굳이 따지자면 몸글(멋준오빠님)이 아니라 덧글(저)쓴 사람으로 보일 거 같구요. ㅋㅋ 그거와 상관없이 제 느낌적 느낌상 답댓글은 보상과 관련 없을 거 같습니다. 왜냐구요? 검색도 안되는 걸 그들이 체크해서 보상해준다? 아닐거 같아서요. :)

몸글 수, 몸글 글자수(?), 좋아요수, 덧글수, 구독수
혹은 좋아요를 누른 수, 구독을 누른 수
메인이나 뜨는글의 노출

정도까지로 저는 보고있는데요.

오늘 멋준오빠님의 보이지않는 조회수는 소름이었습니다. 그니고 감점두요. 가능성 없다고 말을 못하겠네요.ㅎㅎ

더 보기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