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영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제자분의 글이 나오면 꼭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관심사의 넓이와 깊이가 감탄스럽습니다. 조만간 이호왕 박사의 직계 제자의 글이 나올 예정이에요. 그 때 이 글도 같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청자몽 네. 저도 어렸을 때 한타박스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그게 바로 우리나라 이호왕 박사가 개발한 백신이었더군요. 군 생활 시절 같은 부대에 유행성출혈열 걸려서 이틀만에 죽는 경우를 봐서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겪고 그래보니 이호왕 박사가 새삼 대단한 일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하는 말을 듣기로는, 감기는 치료제가 없다고 했던거 같아요. 치료제는 없고 증상완화제를 처방해주는거라고 ㅜㅜ. 끊임없이 변형되어서 그런건지.. 

저는 코로나를 백신 맞으라고 하기 전에 걸려서(2021년 여름), 아직도 약간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마스크 쓰고 다녀요. 아무도 쓰지 않을 때까지 쓰려구요. 많이 덥지만, 아직도 두렵네요.

유행성출혈열나 한타박스.. 이름을 들어본 것 같은데, 오늘 소개해주신 분이 피나게 연구하신거군요. 알고보면,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거 같습니다. 

여러 곳에서 오늘도 헌신하시는 의료진께 감사드립니다. 전에 코로나 걸려 병원에 누워있을 때, 저분들은 목숨걸고 일하시는구나 했거든요. 우주복 입고 들어오셨던 많은 분들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오픈채널 네. 말씀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옳은 지적입니다. 

생각해 보니 어린 시절 지금은 듣기 힘든 유행성출혈열이라는 질병을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 이면에 이런 역사가 있었네요.
이렇게 역사를 바꾸는 의학 연구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인류가 점점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런 노력에 시민의 관심과 함께 정부 차원의 많은 지원이 이뤄져 온전히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