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
2023/06/14

@반복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참는 것이라고들 하더군요. ^^ 18년 동안 참으셨다니 이제는 끊었다고 봐도 무방하시겠네요.

  진짜로 정작 담배를 끊고 났더니 냄새가 어찌나 싫은지 몇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피어오르는 냄새도 기가 막히게 느껴지면서 상당히 고약하더라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복 ·
2023/06/13

저도 18년전에 담배를 끊었습니다
서너번 도전한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끊기 어렵더라고요~ ㅎ
술마시다가 보면 어느새 담배를 자연스럽게 
피우고 있는 내 모습(그땐 호프집에 재떨이가 기본으로 있었죠.ㅋㅋㅋ)
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 잠에서 깨곤 했었습니다.ㅎ

군대 갔다와서 군대가는 꿈꾸듯이
담배 끊었는데 담배피는 내모습에 얼마나 놀랐던지..ㅎㅎ

길빵이라 표현하는군요..ㅎㅎ
저는 길빵하는 사람 뒤에 걸어갈때면
앞에 길빵하는 분의 뒤통수를...후려 갈기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ㅎㅎ
그냥 상상만요..진짜로~ ㅎㅎ

이제는 누가 담배를 피라고 해도
승진 시켜 준다고 해도
돈을 준다고 해도 안피울??? 겁니다.ㅎㅎㅎ

김재호 ·
2023/06/12

@Iks 금연이 쉽지 않죠. 그래서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더군요.

  우리나라 담뱃값이 8천 원이 되더라도 다른 국가와 비슷하거나 싼 수준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9천 원이 넘나 보더라고요.

김재호 ·
2023/06/12

@무냥무냥 그렇군요. 필터가 바다로 흘러들어 갔다가 결국 인간의 몸속에서 쌓이는군요. --;;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김재호 ·
2023/06/12

@클레이 곽 ^^;; 저도 길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 뒤에서 걸어갈 때면 정말 화가 납니다.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흡연을 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눈빛으로 때리긴 하는데 그래봤자 아무 소용도 없죠.....

아들둘엄마 ·
2023/06/12

@김재호 뭐 굳이 제입장에서는 담배 자체를 안팔면 좋겠지만... 흡연가들에게 담배를 안팔면..마약처럼 밀거래를 한다던지 더 큰문제가 생길까요?? 그러느니 차라리 ... 연기가 안나는 담배라던지..다른 방식으로 ... 담배를 피우게 하면..더 나은건지...하하하하 몸 생각하면 안피는게 맞겟지만... 하하하하 어렵네요... 흡연자와 같이 살다보니 별의별 생각을 해봤습니다 

Iks
Iks
·
2023/06/12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금연을 추천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하네요....조금씩 줄이는것도 방법인듯 합니다...그런데 담배값이 너무 비싼네요....

무냥무냥 ·
2023/06/12

길 걸으며 담배 피우는 것과 꽁초 마구 버리는 것은 정말 못하게 막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버려진 담배 꽁초에 있는 필터 성분이 바다로 흘러가 다시 사람에게로 돌아오는 양이 만만치 않다고 하는데...
담배 피고 버리는 사람들에게만 돌아간다면 상관하지 않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못하게 막야야 할 것 같습니다

·
2023/06/12

길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이지 뺨을 한대씩 때려주고 싶습니다. 

김재호 ·
2023/06/12

@아들둘엄마 끊기 힘들죠. 담배를 끊은 사람은 아주 지독한 축에 속하니 상종하지 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었으니까요.^^ 어른들이 담배를 들고 걷게 되면 그 높이가 어린이들 얼굴 높이라서 더 위험합니다. 몇몇 사례도 있는 것 같고요. 

그러게요. ㅎㅎ 그런 담배가 나오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눈치 보면서 미안해할 일도 없고, 비흡연자들에게 피해도 가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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