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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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둘 직딩에 영어공부하는 엄마입니다

8년째 영어공부를 하면서 느낀점과 경험을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어를 배움으로써 없던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up up. 이제 영어는 제 인생의 동반자 입니다!! 같이 영어 공부 하실분 언제나 환영 합니다 ^^

경력
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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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이로구나~~~ 🍅🍅🍅

토마토를 키우고 나서는 월요일이 기다려 지는 이유가 생겼다. 출근하면 얼마나 많이 자라 있을지 너무 너무 궁금하다보니 자동으로 월요일 출근이 기다려 지는 지경 ㅋㅋ 하하하하 추석은 수확의 계절 답게 내 토마토 나무들도 요즘 열일을 하느라 완전 즐겁다. 하루 이틀 만에 조그맣게 솓아나오더니 어제 오늘 폭발적으로 토마토 열매가 생겼다. 현재 9개의 토마토 군단 ㅋㅋㅋ 보기만 해도 너무 사랑스럽고 탱글 탱글 해서 이뿐데  문제는 너무 소중해서 ㅋㅋㅋ    가장 작은 토마토 하나가 빨갛게 익어서 맛을 보았는데  이것은 내가 키운게 맞는건지 의심이 갈 정도로 맛나서  체리인줄 ㅋㅋ 하하하하  회사 동료 분들도 씨부터 심어서 이렇게 열매를 수확하는것을 처음 보시더니 이참에 직업을 바꿔보라고 ㅋㅋㅋ 이번 추석 난 정말 확실하게 수확을 할 수 있을듯 ㅋㅋㅋ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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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나에겐 자급자족 할수 있는 토마토가 있어서...

퇴근 후 토마토가 먹고 싶어서 지하철 바로 옆 마트를 들렸다. 동네 마트라 엄청 비싸게 또 그렇다고 싸게 팔지도 않는 그런 곳이라 나름 가끔 이용하는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보이는 토마토 가격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물론 추석 코앞이라 모든 과일 채소들이 다 비쌀 것 이라는 생각은 있지만 기존에 4,5천원대로 사 먹었던 토마토의 가격이 두 배나 뛰었다. 사려고 들어간 마트에서 멍하니 가격을 바라보다가 바고 포기.. 이럴 때는 포기가 참 쉽다. 그냥 안 먹으면 되는 거니까.. 그런데 집에 오는 길에서도 자꾸만 가격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친구와 친언니에게 사진을 보내고 요즘 토마토 가격이 이정도냐고  물어봤다. 다들 이건 좀 심하다 라며 본인들도 눈이 휘둥그레 지는 이모티콘을  보냈다. 음... 다행이다  나는 자급자족 할 토마토가 현재 8개나 자라고 있으니 ㅋㅋ 더 열심히 키워야겠다 ㅋㅋㅋㅋ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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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떡볶이 맛집 발견 !!

주말 친언니들과의 약속 ^^ 너무 간만에 보는 얼굴들이라... 약속시간 보다 더 먼저 가서 언니들을 기다렸다. 길동 복조리 시장에서 시장 구경을 한 후 에 가장 기대했던 닭발을 먹으러 가는 코스 였다. 점점 시장 구경이 재미있는 나이가 되다보니 시장에서 이거 저거 구경하며 맛나는 음식을 먹는게 또 다른 행복이다. 시장 중간정도에 사람들이 서서 떡볶이를 신나게 먹고 있는데 간판에 마늘 떡볶이라고 적혀 있는것을 보고 우리 도오전~~ 한국사람이 마늘을 안 좋아하기도 힘들고 마늘과 떡볶이라 이건 정말 너무 훌륭한 조합일듯 하여 냉큼 주문 고고!!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인생 떡볶이 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너무 너무 맛있는  마늘떡볶이 세상에나..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서 마늘의 알싸한 향과 달콤한 떡볶이가 조화를 이루면서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심지어 국물이 너무 맛나서 튀김에 찍먹하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먹게되는... 언니와 나는 우리...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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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 대신 빵자!! 식사는 엄마 스타일로 ^^

요즘 남편님이 초절정 바빠서 주말에도 열일을 하시느라 본의 아니게?? 내가 아이들의 식사 담당이 되었다. 우리집은 남편과 내가 맞벌이라 가사일을 철저하게 분담했는데 남편이 부엌일을 내가 빨래와 애들 케어를 한다. 청소는 같이 ^^ 무튼 이렇게 남편이 일적으로 바쁘면 남편의 일이 내 몫이 되긴 하지만.. 내가 바쁠땐 내 몫을 남편이 톡톡히 해내다보니 서로 믿고 편안하게 자기 일에 매진 하면 된다. 남편이 없는 동안 내가 아이들 식사나 간식을 챙겨주게 되는데 남편은 보통 한식 위주의 식사와 간식을 주기에 내가 식사 및 간식 당번이 되면 은근 아이들이 기대를 한다. 엄마가 어떤것을 주실지 하면서 ㅋㅋ 막상 아이들이 그렇게 기대를 하면 나도 나름 최대한 짱구를 굴려서 솜씨 발휘는 아니더라도 이거 저거 냉장고를 뒤져서 만들어 보는데 나에게 아이들은 음식 마루타 ㅋㅋ (써놓고 나니 왜이리 무서운 단어를...ㅎㅎㅎ) 브런치 가게에서 먹는 에그 앤 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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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일요일 아침 커피 한잔 ☕

요즘 아침 저녁으로는 너무 선선해서 상쾌한 기분이 들 정도의 아주 좋은 날씨인듯 하다. 오늘 아침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부터 내가 좋아하는 샘 스미스의 콘서트를 보면서 커피와 마들렌으로 아침 여유를 즐겨보는중 ^^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좋은지 나이를 한살 한살 먹으면서 더더욱 느껴진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 마들렌 한입 입속에 넣어주고 키보드를 두드리면 그 소리가 얼마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지.. 키보드 소리를 더 켱쾌하게 들으려고 일부러 손톱을 깎고 지문이 있는 손 바닥 부분과 키보드가 서로 잘 터치가 되게 해본다. 느낌이 좋다 ^^ 신기하게도 이 느낌은 언제나 좋다. 오늘은 하루종일 이렇게 경쾌하고 상쾌한 키보드 소리와 함께  샘의 콘서트를 보면서 여유로운 주말을 즐겨볼테다 ^^ 커피한잔의 오후도 행복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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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일본 가정식 요리

회사 근처에 새로 생긴 일본 가정식요리집 생겼다. 며칠 전 회사 동료들과 백반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오면서 우연히 보게 된 집이였는데 다들 기억해 두고 오늘 점심으로 결정 회사에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새로 생긴 일식 가정식 요리집 도착 우리팀 이외에 앞에 두팀이 먼저 와 있었고 우리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의식의 흐름에 따른 대화를 시작했다. 보통 회사 주변의 식당들은 주문을 하면 5분안으로 메뉴가 나오는 편인데 기다린지 10분이 지나도 시킨 메뉴는 나올 기미도 없고 맨 처음 온 테이블에 4인인데 3인분만 나와있는 상황... 주방을 바라보니 주인이 혼자서 음식도 하고 서빙도 하고 심지어 중간 중간 설거지도 하는게 보인다. 주문한지 30분 만에 우리 메뉴 등장. 맛이 없으면 정말 다시는 안 올 수 밖에 없는 곳인데 ... 음... 사람 엄청 배고프게 해서 맛나게 먹게 하는 컨셉인가봉가?? 맛도 좋고 나름 정갈하게 나온 메뉴를 보니 우리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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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정가 ??

어찌 어찌 카톡으로 받아서 해보게 된 에니어그램 이게 뭔지 조차 몰랐고 카톡으로 받아보지 않았더라면 앞으로도 계속 몰랐을 그런 것... 몇 문항 없겠지 하고 시작했는데 ..무려 180문항이라.... 적잖이 당황은 했지만 이왕 시작한 김에 테스트 완료. 또 내 결과가 궁금하기도 해도 엄청난 양의 문항을 읽어야 했지만 그냥 부담 없이 진행 고고 다른 사람들의 결과를 봐서 내 짐작에 나는 성취자나 모범생에 그나마 어울리는 사람이라 당연히 비슷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결과는 정말 의외 ㅋㅋㅋ 내가 열정가라니...음...  그런데 실제로 얼룩소에서도 그랬고 나를 엄청난 열정을 가진  여자로 봐주신분들이 생각 외로 상당했단 말이지... 내가 모르는 아니 나만 모르는 나만의 열정이 있는게 확실??  한 가 봉가??  다시금 나에 대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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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셔스 한송이 가지고 가실께요 ^^🌸🏵🌺

가끔 나는 나에게 꽃선물을 한다. 오늘 출근과 동시에 내가 애정하는 릴리안셔스 한송이를 샀다. 스벅 커피 값 보다는 약간은 더 비싸지만 이 한송이가 일주일 내내 사무실안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때문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면서 꽃을 사는 편 이다. 꽃집에 가서 여러 색상의 릴리안셔스를 구경하다가 다크 보라와 라이트 보라중에 오늘은 라이트한 보라로 당첨!! 뭔가 아름다운 이브닝 드레스를 입은 소녀 소녀한 여자 같은 느낌의  릴리안 셔스 한송이만 꽂을수 있는 화병을 꺼내서 시원한 냉수를 받아 꽂아 주고  모니터를 볼때 가장 먼저 보이는 자리에 화병 놓기 ^^ 사무실이 다 환해져서 기분이가 참 좋다. 월요일이라 나름 약간 우울했는데 릴리안셔스가 나를 이렇게 행복하게  해주다니 넌 역시 아름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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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담아 놓은 백설기 🍥🍥

30대까지만 해도 떡은 줘도 안먹는 음식 중 에 하나였다. 원체 입이 짧은 터라 떡이 식탁 위에 올려져 있게 되면 곰팡이가 피어서 버릴 때까지 만져보지도 않았고 속으로는 당췌 떡은 무슨 맛 으로 먹는거지?? 라고 생각 했던 1인 ㅋㅋㅋ 30대 후반에 드디어 떡의 쫄깃함에 반했고 40대가 넘어서 부터는 모든 떡과 친해지게 되었다. 이제는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떡을 가리지 않고 먹는데 요 며칠 회사 점심시간에 점심먹고 항상 들르는 커피숍 바로 옆 떡집의 사랑스런 하트 백설기 사실 약과가 항상 눈에 들어와 약과를 살까 말까 고민하던중에  백설기를 사진에 담았는데 신기하게 실물보다 사진이 더 먹음직  스럽고 사고 싶게 만드는건 뭐지?? 이렇게 눈에 아련한 것들은 결국 내가 내돈주고 사먹게 되는게 순리이다 보니 ...음.. 아무래도 주말에는 백설기를 케익처럼 쌓아놓고 딱 한입만 먹고  나머지는 아들에게 줘야겠다 ㅋㅋㅋ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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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좌의 삶 ^^

말이 소식좌이지... 내가 생각하는 나는... 하루종일 조금씩 자주 먹는 편 이다. 그래서 나를 잘 모르는 사람이 나를 보면 하루 종일 무언가 먹고 있으니 대식가로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잘먹는데 살은 안쪄서 부럽다고 항상 덧붙이기도 한다. 먹는 패턴은 새로운 곳에 여행을 가서 그나라의 새로운 음식을 맛보지 않는 이상 거의 비슷하다. 아침은 시원한 라떼 한잔 점심은 먹고싶은 메뉴로 적당히 먹기 ^^ 그리고 점심 후 디저트도 항상 먹는편 대신 거하게 먹지는 않고 이거 저거 조금씩 먹어보는척?? 한다는게 사실상 맞는것 같다 ㅋㅋ 저녁은 과일 하나 아니면 감자나 고구마같은 구황작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저녁에 뭔가 많이 먹으면 속에서 받아주질 않아서 나름 선택한 최선의 저녁 거리들... 어제 저녁은 두리안 한조각 ^^ 충분히 배부르다 ㅋㅋ 너무 너무 크리미한 두리안으로 충분히 저녁  해결..  가끔 이걸로 모자람을 느끼면 견과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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