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입니다. 역사를 통해 인류가 누릴 수 있는 인권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왔습니다. 동서양이 분리되어 있고, 신대륙이 계발되기 이전에는 어느 국가, 혹은 공동체가 다른 국가 등에 인권을 비롯해 어떠한 것도 관여할 수 있는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지구촌)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국가들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연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인간의 사고의 틀도 내 국가에서 인류가 공동으로 생존하는 문제로 확대되었고, 그러한 논의는 국가의 존립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선행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국제사회에서 공감을 얻어가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제 이것은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인권문제에 있어 세계 어느 나라도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다른 나라에 입 닫고 있는 것이 모순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국가간의 발전의 정도나 체제의 차이로 인해 이러한 인권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