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4/09

@똑순이 그 시절 생각하면 배고픈 마음 더 절실하게 다가오실 것 같습니다. 그러게 말이에요. 여당 정부가 한다고 무턱대고 반대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좀 더 근본적인 대안이 있다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은 이것도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4/09

@빅맥쎄트 선착순 너무나 냉혹하죠. 그거 먹으려고 아침 일찍 나온다는 학생도 봤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외부인은 통제하더군요. 학생증 검사하고 식권 구매할 수 있게 합니다. 그런데 그거 먹으려고 찾아오는 외부인 막는 것도 가슴 아픈 건 매한가지입니다. 읽고 코멘트 남겨주셔 고맙습니다.

똑순이 ·
2023/04/09

저 처럼 옛날 사람은 지금도 인사할때 식사 하셨어요?? 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 돈이 없어서 라면 한개에 물은 3개 분량을 넣고 그 국물로 여러명이서 배를 채운적도 있구요.
대학생들이 돈이 부족해서 요즘같은 세상에 밥을 굶고 공부를 하는것은 슬픈 일이네요.
이런 천원의 아침밥 같은 정책은 확대하여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빅맥쎄트 ·
2023/04/09

@강부원 

대학은 공부를 하고 세상을 배우는 곳인데, 생존을 위한 의식주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많은 청년들이 캠퍼스 생활에 집중하고 이를 누리기보다는, 학업과 일을 병행하며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선착순 50 명 같은 것은 비난의 소리도 무척 많이 들을 것 같습니다. 보여주기식이라는 느낌도 들고, 일일이 확인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학생이 아닌 외부인들이 식사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고.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