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안나님 이닷...

어?끝났어요?
힝..내가 오면 맨날 불꽃놀이가 종료네요.
다음을 기약할께요.

맛있는 거 많이 먹어요 꼭꼭 씹어서 ~~

그래요.. 잼있게 놀다 천천히 오세요...
진통이 밤새올꺼같아요..
이분들 또 나만두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그러거든요

요셉신랑님이 맛난거 사준대서,
끌려와또요.
넘나 아쉽.
우리 이따가도 하고있음 낄께요.또 아무도 없디.나오면.ㅎ

안나님 밖에 어디예요?
이리오징~~쳇
좋은데 놀러가나보구나

대화반경이 너무 커졌네오.끼어들라다가 구경만 하고 지나갑니다.밖이고 하니,셋째 수술할때 올께요.순산하셔요.우석님.ㅋ

그래요 그럽시다 수술 하려니 어색하고 손도 굳고 며칠 전에도 낳았는데 또 낳읍시다
북매님 수술대에서 내려와요

내가 올라 가리다
북매님 눈빛봐라~~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근데 자꾸 누가 나 임신시키는 건데....

아뉘 이 쏴람들이. 이 병원은 남자만 애 낳는거 몰라욧?

테스트 할필요도없네
누워 초음파 보면 되지...
여기가 임신명당이야 몇일전엔 남자두 애를 낳고 갔다니까 누워 누워
배보니볼록한거 보니 딸이네 딸
만져봐봐 한쪽에서만 태동이느껴지잖아
혈압오르는것도 임신하면 다올르잖아
괜찮아 괜찮아 늙기는 뭐가늙어 한창땐데
좋아~~

루시아~~지난번 부부의날 ... 그날인건가
그날이면 ..
그러네 임신이네
아이구 산모가 감기약 같은거 막먹으면 안되는거지
잘먹어야지 아무렴....암암 그게뭐 북매님이 먹는거겠어
애기가 다 먹는거지~~~~
루시아가 얘기안했으면 큰일날뻔 했어

저는 아프면 억지로라도(요즘은 억지로라고 우기기엔 좀 그렇습니다만) 이거 저거 먹어여. 그러면 확실히 조금이라도 빨리 나음. 그래서 아파도 살은 안 빠진다능. ㅎㅎㅎ
떼끼! 농으로라도 임신은! 다 늙은 언니 혈압 올라가요.

옥상 베란다서 상추 3종 바로 따와서 착착 썰어 잔뜩 넣고 계란후라이, 참치 넣고 소고기 약고추장에 비벼서 후루룩 찹찹요...
팻말은 못 봤다요...

bookmaniac님 토하실 때요 국물만 뱉고
건더기 삼키지 말고 둘 다 뱉으셔야 해요

식탐이가 ...

뭐 드신 거예요?

38

퐁퐁남 등장~
짜잔(효과음)
카메라 떡국팻말 페이드 인~
퐁퐁남 썩소 날리며
떡국 뒤집어 금식을 돌려 붙이고
퇴장~
카메라 페이드 아웃~

퐁 퐁
아빠 숟가락으로 두 숟가락 먹이고 5 분 뒤 일단 토하게 합시다

떡국 뒤에 금식 이란 푯말 누가 떼냈습니까?
이제 금식시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