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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5

어쩜 글을 이렇게 맛깔나게 쓰셨을까? 요즘 제가 글을 못 쓰는 것 같아 움츠러들고 있는데, 서우님은 계란 하나 가지고도 이런 글을 쓰시다니 새삼 존경합니다. 

전 어린 시절 계란 톡 깨서 노른자만 밥에 비벼 식사하시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떠오르네요. 한입 뺏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었는데...

악담 ·
2024/01/05

와 글 좋네요. 전 영화를 볼 때도 기교보다는 진심에 후한 점수를 주는데 서우 님의 글도 그렇습니다. 맞아요. 옛날에는 계란후라이 하나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반찬이었는데, 갑자기 분홍소세지 생각나네요. 분홍소세지 반찬으로 가지고 학교 가면 뿌듯하고 그랬는데... ㅎㅎㅎ 나이가 들어 호기심에 한번 소세지 사서 먹어봤는데 맛이 없더라고요. 밀가루 설 익은 냄새가 나고.. ㅎㅎㅎ

JACK    alooker ·
2024/01/05

@최서우 님 맛있는 계란 후라이 같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에스더 김 ·
2024/01/05

계란으로 어쩜 이렇게 맛깔스런 글을 쓸수는지 작가님 멋지십니다.
희망의 계란 저두 같은 축억 많답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