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
2023/10/10

@청자몽 날짜가 정해지면 뭐든 계획잡기가 더 수월하죠. 유치원도 잘 해결되기를 !! 
화이팅!!! 
전 연휴 동안 열이 나서 응급실에 가고 난리를 쳤어요. 오늘 겨우 살 만한 상태?!! ㅜㅜ 
건강한게 최고에요. 돈이고 뭐고 진짜 건강이 쵝오!!!! ㅜㅜㅜ 
건강합시다!!!! 

청자몽 ·
2023/10/10

@콩사탕나무 오늘 낮에 드디어 이사날짜를 정했어요. 10월말이구요. 유치원1과 유치원2에 전화를 해볼라구요. 정리해야하는데.. 퍼져서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ㅎㅎ.

글로 조금 나누고나니 편해진건지 늘어지는건지 그래요. 하원 1시간 남았으니 힘내야죠.

홧팅홧팅팅..

콩사탕나무 ·
2023/10/10

[가족경영] 굉장히 와닿는 단어네요.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도에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회사일 하는 것 처럼만 해도 지금 겪는 문제가 어느 정도는 나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안일도 그렇고요. 그렇게 못하니 늘 일이 쌓이고 관계에서도 감정이 쌓이는 것 같아요. ㅜㅜ 
뾰족했던 감정들이 동글동글해져서 다행이에요^^

사건1과 2를 무사히 잘 지나왔고 상담도 잘 받았으니 엄청 대단한 거예요!! 잘 했어요^^ 
다음 상담도 잘 받으시길 바라요^_^ 
화이팅!! 

청자몽 ·
2023/10/10

@JACK alooker 제갈루커님 닉네임과 같은..
따뜻하고 지혜로운, 위로가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8월 한달을 마음지옥 속에서 살다가, 9월에 조금 정신이 들고, 10월이 되었어요. 이사짐 센터 아저씨들이 견적내러 11시에 오신다고 해서 치워야하는데..
아이 겨울 옷 두어개를 주문하느라 시간이 가버렸네요.

훌훌 자리 털고 집정리를 합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읽기도 꺼끌하지만, 쉬이 댓글달기 어려운 글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며칠 고민하다가 쓴 글이라서..
오늘의 노가다를 하러 고고고.

상담선생님도 '저에게' 집중하여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게.. 그게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자칫 상대방 탓을 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라 저에게 포커스를 두고 다르게 해석해보는게 좋았어요 ^^. 다음 시간도 기대됩니다.

앞으로 함께 할/ 해야할 시간을 생각해봅니다.

JACK    alooker ·
2023/10/10

감정을 많이 쌓아두는 스타일이라 매우 공감했습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는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는 것을 알기에, 저도 크리스챤은 아니지만, 기도를 통해 주님께 고백하는 것으로 위로를 얻는 것과 매주 L목사님 말씀과 찬송을 폰에서 다운 받아 마음이 힘들 때 반복해서 듣는 것으로 위로를 얻으며, 뾰족한 감정을 드러내기 보다는 맘속 지우개로 스스로 지우는 스타일이라 극공감을 했습니다. 한편, @청자몽 님 둥글어진 마음에 뾰족이들이 무디어진 것은 무엇보다 옆지기님이 바탕이 좋은 분이어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록 가끔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평생 위로가 되어줄 동반자의 바탕이 참 좋은 사람이기에 두분이 앞으로 한걸음 디디며 나아가는 필수 과정이라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