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9/12

@눈속의사과 많이 뽑아서 딸래미한테 환심사면 장땡입니다. ㅎㅎ 

콩사탕나무 ·
2023/09/11

와! 인형뽑기부터 디지털 리터러시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얼마 전에도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영화관 앞에 인형뽑기 기계만 놓인 공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아이들은 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몇 판을 합니다. 인형은 또 얼마나 귀여운 것들을 갖다 놓았는지 ㅜ 몇 만원은 그냥 날아가더라고요 ㅜ
갑자기 속이 쓰리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천세진 인증된 계정 ·
2023/09/11

승부욕을 자극한 게임으로는 바둑과 야구공 치기 이외에는 어느 것에도 관심이 가지 않아서 무심했는데, 인형뽑기를 디지털 세계의 흥미있는 장르로 읽어낼 수도 있군요. ^^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눈속의사과 ·
2023/09/11

매번 딸아이 손에 이끌려 들어가서 탕진만 하고 오는 곳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나 심오한 고찰이!!!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9/11

@애플파이 브라보!! ^^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9/11

@전세화 정신분석만 하겠습니까. 그저 겉핥기 정도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9/11

@청자몽 어떤 철학자가 쓸모가 없는 것들이야말로 순수한 갈망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그래서 인형뽑기 게임이 매력적인 놀이가 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쓸모없음이라는 쓸모. 좀 어려운 개념인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비싼건 다 쓸모없는 것들이 많잖아요. 저도 인형 대신 만두나 참치캔 같은 게 들어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는데, 뽑기의 대상이 인형이라 게임이 지금까지 지속돼 왔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9/11

@윤지연 애 어른 모두 다 합니다. 그러니 사행성 도박 이런 거 말고 다른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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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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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인형뽑기에 대한 이 정도 학술적 분석이 가능하다는 게 놀랍습니다. 저는 오덕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을 믿습니다. 

청자몽 ·
2023/09/11

인형뽑기 기계 말고, 저희 동네는 '뽑기방'([가차]라는 피규어도 같이 파는 가게)이 유행이에요. 편의점 앞에 동전뽑기 기계도 많구요. 애기들 많은 동네라. 아무래도.

딸아이가 지나가지를 못해요 --;
저도 보면 혹하게 하는 피규어가 보여서;; 동전 바꿔서 뽑거든요. 뽑기가 슬쩍 설렘이 있더라구요;;

인형뽑기 기계는 조작이 심한거 같더라구요.
손관절이 약해서 저는 시도도 안해봤지만요. 문제는 나중에 뽑아놓은 인형을 처리하기도 애매한 모양이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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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요즘은 애 어른 가리지 않고 다 하던데요. 보편적인 놀이 맞는듯.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9/11

@박다은 인형뽑기 많이들 하지 않습니까. 일상 생활에 밀착된 소재와 주제 모두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아트디렉터의 작업과는 조금 다르려나요. 비슷한 면도 있을 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9/11

@shin 문화론적으로 이해하셔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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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문화연구와 기술비평의 세계는 넓고도 다양하군요. 인형뽑기를 다루실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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