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
2022/03/30

오오오 이럴수가 !! 업무 마감하고 읽어볼게용 감사합니다!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30

권승준 에디터님이 1번 질문에 대해 더 신빙성 있는 가설을 달아 주셨습니다...! https://alook.so/posts/njt0RmK 읽어 보시면 정말 국가 제도란 '케바케'라는게 느껴지실 겁니다 ㅎㅎ

빅맥쎄트 ·
2022/03/30

버거와 패티의 퀄리티만 봤을 때는 버거킹이 우수하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맥도날드를 선호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방이다보니 버거킹보다는 맥이 훨씬많아 접근성이 높음
-가격차이
-30년이상 함께했던 추억, 의리, 익숙함
-감자튀김

빅맥 BLT 추천드림. 고고고곡

bookmaniac ·
2022/03/30

질문을 줄이지 마시라 드리는 말입지요. 강사의 말 이외에도 타인의 질문에서 배울 게 많은 법이니까요. 그나저나 저도 오늘은 버거가 먹고 싶네요. 맥이냐 버거킹이냐 노브랜드냐 프랭크버거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추천 콜?

빅맥쎄트 ·
2022/03/30

투데이 박현안님
굳이 이시간에 검색해서 댓글 달아주는 클라쓰. 제가 첨에 현안님한테 씨리즈 한 번 부탁한다고 한게 여기까지 올줄이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기본적인 개념으로 보이는데 검색하기 전에는 너무 감이 없었어요. 오히려 잘됐다 생각하고 좀 더 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매니악님
이렇게 말씀해주시면.. 제 질문은 앞으로도 줄어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쿨럭..

멋준오빠님
사실 정치학씨리즈는 약간의 부채의식과,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부담감을 갖고 있습니다. 현안님한테 최초 '해줘' 하고 투척한게 저였으니깐..
저는 멋준오빠님 부캐중 개그캐릭이 확실히 느껴지는데, 이참에 분위기 한 번 쇄신하시는 것도..!!
매머드급 글들의 투척은 언제쯤.. 포탄 투하되기 전에 조용히 사라질려구요 ㅋㅋ

재경님
굳이 늦은시간에 답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질문 쓸때없이 중구난방으로 너무 많이 적었나하고 살짝 걱정했는데, 아래 매니막님 댓글보니 앞으로도 질문을 많이 해야겠구나 하고 깨닳았습니다. 덕분에 열심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alookso를 한 시간만 하겠다던 그의 결심이 바스락 무너졌다.
도대체 그는 왜 스스로 결심을 무너뜨린 걸까?

그만큼 습관이 무서운 법이다.
스스로 걸었던 선언마저 뒤집을만큼.
어쩌면 그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게,
쉽지 않음을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그저 빅맥쎄트는 오늘도 우리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오늘 점심은 맥도날드 어때?

오늘은 왠지 쎄트를 주문하고 싶다.

_ 멋준오빠, 습관이 주는 무서운 힘에 관하여

bookmaniac ·
2022/03/30

보통은 질문 받으면 선생님은 세상 행복하니 미안해하지 맙시다 세투님. 0시가 넘은 시간은 안습이나, 뭐 쌤도 03시에 글 올리셨다니 좀 봐 주시겠져. 게다가 능력 출중한 보조쌤도 계시니 갓벽! >.<

김재경 인증된 계정 ·
2022/03/30

저도...부족하지만 답글을 남겼습니다! 이 분야가 세부전공이 아니라 좀 약하네요 ㅠ
https://alook.so/posts/VntwXER

빅맥쎄트 ·
2022/03/30

현안님하구 재경님한테 너무 민폐인 것 같아 내일 맨정신으로 쫌더 고민해서 질문 다시 좀더 줄여서 남기겠습니당

너무 많이 남겼네요 .. 검색해보고 그냥 셀프 학습해도 되는데 ..

늦은 밤 미안하구, 감사합니다!

굿나잇 !!

와 질문 무엇?! 저 머리에 쥐가 납니다만, 정신 차리고 검색해가며 답글 달아봅니다. 나중에 재경님 확인이 필요해보입니다만, 일단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보겠습니다.

1. 미국은 대통령제를 발명(?)한 나라입니다. 첫 헌법을 제정할 때, 대통령의 법률 집행권과 군 통수권 등을 명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 대통령제냐라고 한다면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영국이 의원내각제를 발명(?)했고 이에 대한 보완 혹은 다름을 원했던 게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2. 우리나라의 의원내각제도 헌법개정을 추진할 때 한번 논의를 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사실 정치권 분위기상 꺼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의 대통령제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합의하려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를 들어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하고 총선과 함께 치뤄 자연스레(?) 여대야소 상황으로 국정을 끌고 갈 수 있게 한다든지 말이죠.

3. 사실 이번과 같은 국회구성은 쉬운 일이 아니죠. 민주당이 책임을 피할 수 없는 게 이런 국회를 갖고도 지지부진한 일들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죠. 이번을 제외하고는 늘 견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보여집니다.
여대야소가 여소야대보다는 견제가 적을 수 있긴 하지만, 너무 독단적으로 진행했을 때 후폭풍도 만만찮기 때문에(선거는 계속 있으니까요) 어느 정도 야당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실제 지금 국회도 여야합의 없이 단독으로 처리한 경우는 이번 소상공인 지원금을 제외하고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의원내각제는 압도적인 당이 없을 경우 연합정부를 구성해야 해서 진통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 정부와 의회가 직접적인 책임 관계다보니 잘못한 경우 너무 자주 정부를 불신임하고 의회를 해산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5. 대통령제에서는 오히려 행정부의 권한이 막강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조선시대 왕보다도 권력이 막강하다고 하는데요. 인사권을 가진데다가 재경님도 썼듯이 청문회 의견 무시해도 되는 구조입니다. 의회 의사 거부권도 대통령이 쓸 수 있으니 자주는 아니더라도 대통령 권한이 더 세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여야가 어떻게든 대통령 자리를 가지려 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겠고요.

일단 제가 답변을 하긴 했는데 이번 질문은 너무 고차원적이라 제가 능력이 달리네요;; 재경님이 답변해주신다니 좀 기다려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제 부실한 답변을 보완해주실 거라고 봐요.
쎄트님 질문이 날로 고차원적이라 큰일입니다. 으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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