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6/13

@강부원 

오호..오스스메..! 새로운 지식 알았습니다. 오마카세가 오히려 우리나라가 더 보편적이라는 것이 흥미롭네요. 서로 다른 문화가 상호 만나며 선순환하는 것 같아서 뭔가 좋은 느낌이 듭니다!

적다보니 작가님의 글이 딱 생각나더라고요! ㅎㅎ 그만큼 좋은 임펙트를 저에게 주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작가님의 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6/12

저는 일본을 자주 방문하는 편인데, 오마카세라는 말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더 광범위하게 자리잡은 느낌입니다. 일본 일반 식당에서는 주방장 추천이나 그 집에서 제일 자신있는 음식은 '오스스메'라고 하거든요. 물론 고급 스시집 오마카세는 저도 한 두번 밖에 못 먹어봐서 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유행을 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와 사회적 배경이 있겠지요.오마카세에 관련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우지파동 글 언급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6/11

@이호준 

네! 진짜 자주는 가기 부담스러운데, 가끔 가보는 것은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가격대도 다양해서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6/11

@몬스 

소통의 의미도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갔을때 친해 보이는 손님이 있더라고요!

경험의 자산화는 저도 트렌드 공부하다가 안 것인데, sns의 본질을 정확히 집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유용한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ㅎㅎ

저도 긴 의견 감사드립니다!

이호준 ·
2023/06/11

오마카세 하면 떠오르는게 가격이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때문에
망설여지는 곳인데 한번쯤은 가볼만 하겠다 하더라구요
그만큼의 가치가 있으니깐요

몬스 ·
2023/06/11

무척 납득이 가는 이유들입니다. 특히 '경험의 자산화'는 오마카세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고부가가치 상품의 소비가 SNS사용층에서 늘어나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생각해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는 요리사와의 소통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가 원하는 음식이 아니라 요리사의 의도가 담긴 음식을 먹는다는 것에서, 그저 기대한 맛을 충족시켜야 하는 미션이 아닌 그 사람의 의도를 생각하며 먹는다는 소통적 의미가 발생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말하고 보니 말씀하신 대접과 랜덤의 범주에 속한 것 같아 또 하나의 요인이라고 보긴 힘들겠네요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6/11

@청자몽 

축하 감사합니다!! 완전 옛날에 된 적 있었는데, 진짜 오랜만이네요 ㅠㅠ 

플렉스의 의미가 맞는거 같습니다. 5만원이면 솔직히 1끼 식비로는 많이 쎄니까요. 가끔 먹는거는 괜찮은거 같습니다 ㅜㅜ 가끔...

청자몽 ·
2023/06/10

학교 앞 호프집에 있던 메뉴 '아무거나'가 떠오르네요.
얼룩픽 축하해요 : )

1인당 5만원 내외면 가격이 쎈데.. 어쩌다 한번, 플렉스 하는 의미로 찾는 모양입니다.

이주형 인증된 계정 ·
2023/06/10

@김형찬 

말씀하신 것을 생각해보니, 공급 과잉 속에서 선택이 어려운 사람들이 전문가에게 큐리에션을 맞겠다는 측면도 있겠네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김형찬 인증된 계정 ·
2023/06/10

저는 오마카세의 유행을 보면서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선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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