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
2022/05/02

이런 거짓말 쟁이들 그시간에 안자고 얼룩소에 있는거 내가 다 봤어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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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큭.매냐님~^^♡
아또요.뭔말인지 넘나 알아요.
만약에 또 그래두 미워하지 말기^^♡♡♡♡

bookmaniac ·
2022/05/02

꼬리는 그냥 두고 귀를 ㅋㅋㅋ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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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아.그럼 저의 모난부분은 어디를 갈아야 하는걸까요.저는 둔갑을 멈춰야하나요?꼬리를 잘라야하나요?아 헷갈린다...😵‍💫😵🥴
말씀주시면 바로~!!!!
할수있어야하는데...흑흑흑.

bookmaniac ·
2022/05/02

안나님. 그제밤 제가 또 얼룩소 꿈을 꿨어요.얼룩커들의 모난 부분을 사포같은 걸 들고 다니며 갈아 주어 둥글게 만드는... ㅎㅎ 이게 뭐하는 짓이고 뭔 꿈인지... 안나님도 뾰족한 부분 매끈하게 갈아드리려 갔었답니다. 오늘 글이 그 꿈 같아 재미있네요.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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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내 이럴줄 아랐죠.고양이상 곰돌일줄 알았다우.
(어머머머.말투가 왜이러니) 그래서 동질감이 너무 극심?했나봐요.헤헤헤. 우리 위로하고 살아요.아이고 뼉다구야....하믄서.
뼉다구를 서로 토닥토닥 만져주면서.
ㅋㅋㅋㅋㅋ
그냥 넘나 즐겁지않아요?
슬픔으로 만나 위로하다 서로 넘나 아름답게 피어나는 너구리와 곰이라니.
ㅋㅋㅋㅋㅋ

얼룩커
·
2022/05/02

안녕하세요 안나님.^^

고양이라 하셔놓고 금방 너구리로 변신한.
귀여운 안나님.

온전히 녹기까지 뼈가 아팠다라.ㅜ
정말이네요. 여전히 진행중이고요.

그래도 글 뜻을 음미하고 알아주시는 안나님이 있어 감사합니다.^^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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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앗 쿤님 여기서 이러시면 ...
저는 뭐할까요?
저도 고냥이상 곰인데.
하하하하하하하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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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아.진짜 듣고보니 너무 공감가고 정감가는 아이네요.어떻게 너구리를 아실 생각을 하셨죠?

세상에 너구리에 관해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쿤님..정말 감동이에요.그대의 섬세함에.....

너구리할께요~!!!!전 오늘부터 너구리안나?너구리한마리 몰고 가세요??
ㅋㅋㅋㅋㅋㅋ 너구리완젼맛나요.

근데 오동통이 더맛있는거아세요? 다시마도 두장 어쩔때는 3장두 있구.아...먹고싶다.ㅋㅋㅋㅋ
감사해요.쿤~♡

얼룩커
·
2022/05/02

둔갑할 줄 아는 너구리 같은데....

하찮은 손을 바들 바들 떨며 머리 위에 나뭇잎을 올리려는 모습 이라던가

둔갑은 했는데 꼬리는 남아서 사람들에게 쉽게 들킨다 던가
= 너구리는 완벽한 변신이라며 자화자찬 하지만 이미 마을 사람들은 다 안다 알지만 모른 채 해주는 그런 존재

엉뚱하고 다소 덤벙거리며 외로움을 많이 탄다
정말 하찮고 귀엽네요(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