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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상대가 말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고
자기가 아는것을 말할땐
정말 곤란해요
그답은 나도 아는데
그냥 이상하고 별난사람으로
인식되기만 하니 넘 슬퍼요
그렇치만 이상한사람 되지않기위해
그답에 맞다고 맞장구치고
있으니 참 잼있는 세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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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설득과 대화도 앞뒤가 꽉막힌 꼰대들에게는 안통하던데요.
말하는 저 스스로 지쳐 쓰러지는듯요.
대화도 받아들이는 열린 귀를 가진 분들과의 질좋은 대화가 저는
더 좋아요 ㅎㅎ

최자영 ·
2022/03/27

설득과 대화도 그사람에게 대화로 진솔하게..설득이 되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해답을 찾으며 행복한 세상을 같이 만들어가는게 중요하겠죠
서로 마음에서 받아들이는 그릇을 키워야할것 같네요~어려운 문제긴하죠! 하지만 서로가 이해하고 양보하고 품어준다면.가능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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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포용과 이해는 어려워요.
제일 중요한건 차별과 혐오의 대한 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금 이러고 있고 이게 좋은지 아닌지의 대한 인지가 있어서 서로의 다름과 틀림을 구분 지을 수 있다 생각도 들구요.
어쩌면 틀린것도 다를 수 있구요.
일단은 설득을 하려면 대화가 필요하고 그 설득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란 것도 해야해요.
왜 혐오와 차별이 나쁜지 그리고 그걸 겪어본 사람과 결국엔 이해하려고 했던 시도들이 나쁜결말로 가 자기혐오와 편견이라는 시야를 갖게되어 자기도 모르는새에 혐오를 만들게 되구요.
그리고 그런 차별과 혐오를 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지도 알아야 하구요.
제 생각을 주저리 쓴다면 우리는 이 모든걸 할때 포용과 이해를 받쳐줄 정신이 단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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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7

저는 4 가지를 보았습니다.
1. 시도하는 자
2. 포기하고 마음이 편해진 사람.
3. 시도하다가 지쳐서 체념해 가고 있는 사람.
4. 시도하다가 지쳐서 그냥 번 아웃 온 사람.

모두가 하나의 선택이지요.
대화를 포기하는 것도 인간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그래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지요.

저는 현재 4번에서 번민하다가 정신과를 갈까 고민 중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자문 중이에요. 아직 답은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견딜 각오가 안 되어 있다면 포기하세요. 어차피 세상은 망가져도 굴러 갑니다.

옛날에 본 삼총사 영화인데 이런 대화가 있었죠.
기억이 좀 되어서 대사가 정확하지는 않아요.

달타냥: 애인과 임무 둘 중에 무슨 선택을 하죠?
아토스: 난 나라를 위해 많은 희생을 했어. 그러니 경험자로 조언하지. 애인을 선택해.
인생은 짧고 외로움도 길어. 프랑스는 알아서 살길을 찾을 거야.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면 내려 놓으세요.
그래서 성자나 순교자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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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6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가야 해결점을 찾을수 있으리라.
오랜만에 친구 넷이 모여 만남의광장을 갖게 되어 한친구가 우리 셋친구와 생각이 넘 달라 서로 논쟁을 하게 되면서 ~~
소수의견 이지만 밑바탕에 인정이라는 단어를 깔고 대화를 이어갔지만 타협점을 칮기 위해 5시간이상 논쟁이 이어졌고 서로 포용하고 인정 하기란 무단한 노력이 필요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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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6

오랜 고민과 경험끝에 지금은
설득의 대화를 하는 대신 나와
다른 사람임을 인정하고 나의
부족한 부분 또한 인정하고 나니
많은 것이 이해가되었어요. 내 마음이
성숙하지 못해 남의 잘난부분 인정않고
탓만 하며 살았던 거 같아요.
모든 걸 인정하고 나니 많은 것이
내려져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아직 지난날의 행동이 부끄러워 숨고
싶기도 하지만 이 또한 받아들일 연습을
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뭔가..상처받은 마음 달래지지않아
이곳에 주저리 남기고 싶었습니다.
아직 답을 찾지 못한걸까요.
회복의 과정을 지나쳐가는 걸까요..

균균 ·
2022/03/26

설득가 대화라
대화를 하지 않으면 설득을 하지 못하죠
대화를 하지 않으면 상대방을 알기 쉽지 않죠
대화에도 여러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설득을 위한 대화는
서로의 말에 집중하며 진중성 있게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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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토론을 피하고 싶은 사람..저예요. 정말 그동안은 두려워서 좋은 게 좋은 거지 하고 토론 피하거나 내가 희생해왔는데, 이제는 용기있게 토론과 맞서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싱그러움 ·
2022/03/25

갈등의 시작은 나와 다름을 인정 못하고 내생각에 고착되고
듣지 않고 내고집을 내세우고 배려하지 못함에서 시작 된다고 봅니다
그럼 갈등 차별 혐오 감정을 줄일수 있는것은 대화를 하고
배려도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도 해야겠죠
하지만 아집을 버리는 것은 생각 처럼 잘되지 않을 수도있죠
함께 하는세상 혐오하고 갈등하고 차별로 소모하기보다는
서로 위하고 배려하는 것이 더 나은 삶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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