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
2023/02/15

미국에대한 불평등조약 은 정말 분노감을 숨길수없게합니다. 이럼에도 태극기부대는 미국국기들고 시위하고있는 말도안되는 현실입니다.

연하일휘 ·
2023/02/15

'효순이 미선이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저는 중학생이었습니다. 당시 학교 선생님께서 이 사건을 말씀해주시며, 윤금이 피살사건에 대해서도 같이 말씀해 주셨는데. 갓 중학생이 되었던 나이, 순화된 사건 설명을 들으면서도 며칠간은 잠을 잘 이루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던 일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주한미군이 무엇인지, 그리고 문제가 무엇인지를 조목조목 설명해주셨지만 잘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미군은 무섭다'라는 기억만 남아있었네요. 그때 처음으로 '치외법권'과 같은 단어들을 배웠었구요.

다시 글을 통해 당시의 사건을 바라보며, 안타까움과 분노가 함께 몰려옵니다...잊지 말아야 할 역사들이 많다는 것을 다시 배워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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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 정상국가 관계정립이 필요할 때..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2/15

@연하일휘. 충격적인 사건이지요. 치욕적인 사건이기도 하고요. 한 개인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었고, 우리국민 전체에 자괴감을 준 사건입니다. 기억하기 괴로운 사건이었을텐데 다시 상기하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읽어주셔 고맙습니다.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2/15

@박 스테파노. 오늘은 다룬 이슈도 특히 무겁고 가슴 아픈 내용이라 그렇지만, 포인트 때문에도 마음 상한 분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된 듯 하네요. 우리나라에서 미군은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계약이라도 분명하게 맺고 강한 법적 테두리 안에 존재를 묶어두는 방식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이 쉽지, 약자로서 악 소리 한 번 제대로 못내고 박박 기었던 것이 우리 지난 반세기였습니다. 그 사이 가슴 아픈 이름들이 너무 많이 생겨났습니다.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가져와봤습니다.

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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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SOFA'협정이나 'FTA'의 일부조항 등 '형제 관계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은 한미 관계인 것 같습니다. 밝혀지고 드러난 정도가 이런데 실제 묻혀 버린 일들은 더 많겠지요.

한국은 미군의 주둔지 중 '기피 지역'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원자들을 우선 선발하는데, 미국 영주권과 시미권을 위한 이주자들부터 미군내 저학력자들이 대거 파견되는 지역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훈전 중'인 위험 지역이라는 인식이 크고, 유럽이나 일본보다는 인프라가 좋지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미군 범죄가 끊이지 않은 것 같고, 실제 미군 헌병이 중간에 가로챈 건들도 부지기수였다지요.

이제는 제법 미군들 선호 파견지가 되었다니 시간의 축적을 느낍니다.

탱크에 희생된 미선이 효순이 사건도 떠 오르고...
FTA반대행동에서 계약서 리뷰하던 때도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늘 기억 속의 의미있는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해피투게더 ·
2023/02/15

애휴!~너무 잔혹하고 끔찍한 사건이네요!
죄인은 버젓이 살아 남아있다니!ㅠㅠㅠㅠ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2/15

@최서우. 어이없는 일이 반복되는 세상이죠. 지금껏 그런 일들이 이어지고 있는 세상이기도 하고요.

강부원 인증된 계정 ·
2023/04/13

@최성욱 감청사건 소식 듣고 읽어서 더 감정의 동요가 있으실 것 같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무리 현실이 그렇게 무참하더라도 우리가 꿈틀은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부분 깊이 공감합니다. 한참 지난 글까지 찾아 읽어주시고 코멘트 남겨주셔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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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감청사건 때문에 이 글이 더 가슴을 탁 치고 가는 기분 입니다 주권국가로 사는 것은 멀고 먼 이상일지도 모릅니다

자유의 무게를 감당하기 어렵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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