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
2022/04/27

진짜,너무나들 재미나십니다.루시아님과 박우석님은 만담커플로 제격이시겠어요.

적적(笛跡) ·
2022/04/26

이거 봐 이거 봐 라떼 라고 밀크 커피 라고 안보일줄 알아습니까?
지금 저는
잠자리채로 커피 위에 떠다니는 건더기를 건져올리고 있습니다
거기 기대고 서봐요
이태리 타월 가져왔으니까 일단
처음이니까 때밀어주는 거예요~

이거 누구 발이야
커피를 얼마나 마신거야

얼룩커
·
2022/04/26

아니 목이 긴 병에 라떼 예뻐서라뉘 ㅎㅎ
다같이 커피 산책 해보죠

적적(笛跡) ·
2022/04/26

그 검은 커피도 가장 연한 갈색으로 물이 듭니다
두 번 물이 들고 세 번 물들고 아마도 미혜 님이
그렇게 읽어서 그럴 겁니다
미혜님 글도 그래요
보는 사람마다 물들여진 색이 다르겠죠?

bookmaniac ·
2022/04/26

여기 따뜻한 라떼 한잔 추가요~

적적(笛跡) ·
2022/04/27

이리 앉아 봐요 이쁘게 꿰매 줄께요
티두 안나구 더 이쁘게 꿰매 주께요

적적(笛跡) ·
2022/04/27

발가락은 미혜님 드렸어요 기념품으로 드렸어요
지구를 지킨 발가락 이라고

적적(笛跡) ·
2022/04/27

당연히 지구를 지켜야지요~~
제가 잘 아는 쌤께 부탁을 드렸는데
오실때가됐는데

얼룩커
·
2022/04/27

앜.
여기서 지면 루시아님 발가락이 ..
자연을 택할 것인가.
루시아님을 택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갑자기 이휘제가 생각이난다.

적적(笛跡) ·
2022/04/27

미혜님 비누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 비눗물이 하천으로 흘러들어 작은 녹조류를 죽이고 그로 인해
수중 생태계가 파괴되면 개구리는 물고기는 새는 호랑이는 사람은
지구는 멸망의 길로 접어 들거예요
루시아님도 지구를 살리고 싶으실거예요
우리 루시아님의 뜻을 이어받아
발가락을 자르고
오늘을 성녀 루시아날로 기념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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